amazarashi - 자유를 향해 도망쳐라(自由に向かって逃げろ)
amazarashi
아마자라시
永遠市
영원시
自由に向かって逃げろ
자유를 향해 도망쳐라
作詞 : 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 : 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胸騒ぎは空蝉の花 夏は綺麗なソーダ色
무나사와기와 우츠세미노 하나 나츠와 키레이나 소-다이로
설렘은 새하얀 동백꽃 여름은 아름다운 연하늘색
あの子が恋する夜 僕は背景にすらなれなかった
아노 코가 코이스루 요루 보쿠와 하이케이니스라 나레나캇타
그 아이가 사랑을 싹틔우는 밤에 나는 배경조차 되지 못했어
蒸気船をぼんやり見ては 川沿いの草むらに捨て
죠-키센오 본야리 미테와 카와조이노 쿠사무라니 스테
증기선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강가의 풀숲에 버린
蠅が群がっているのは きっとあの日の勇気だ
하에가 무라갓테이루노와 킷토 아노 히노 유-키다
파리가 득실대는 것은 분명 그날의 용기야
息を止めたら肺の奥で膨らむ 不安の原因はこの川下で行方知れず
이키오 토메타라 하이노 오쿠데 후쿠라무 후안노 겐인와 코노 카와시모데 유쿠에 시레즈
숨을 참았더니 폐 깊숙한 곳에서 불어나는 불안의 원인은 이 하류에서 행방을 알 수 없다가
夕方の空砲が鳴り響く頃に発見された
유-가타노 쿠-호-가 나리히비쿠 코로니 핫켄사레타
저녁을 알리는 공포탄 소리가 울려 퍼질 즈음 발견되었어
見るも無残な思い出に「そんなまさかって」泣き叫んだ
미루모 무잔나 오모이데니 손나 마사캇테 나키사켄다
보기만 해도 비참한 추억에 「그럴 리가, 설마 했는데」라며 울부짖었어
僕らの言い訳 どうか暴いてよ夕焼け
보쿠라노 이-와케 도-카 아바이테요 유-야케
석양아 부디 우리의 변명을 들춰내 줬으면 해
二度と自分を騙せないよう 僕の欺瞞を晒して
니도토 지분오 다마세나이 요- 보쿠노 기만오 사라시테
다시는 나 자신을 속일 수 없도록 나의 기만을 드러내 줘
「いつか必ず上手く行く」 ならそのいつかを教えて
이츠카 카나라즈 우마쿠 유쿠 나라 소노 이츠카오 오시에테
「언젠가 분명 잘될 거야」 그렇다면 그 언젠가를 알려줘
一秒も耐え難い痛みを知るなら 逃げろ、自由に向かって
이치뵤-모 타에가타이 이타미오 시루나라 니게로 지유-니 무캇테
일 초도 견딜 수 없는 아픔을 알고 있다면 도망쳐라, 자유를 향해서
朝の礼拝うまくさぼって 水車小屋で枝を削る
아사노 레이하이 우마쿠 사봇테 스이샤고야데 에다오 케즈루
아침의 예배를 요령있게 빼먹고 물방앗간에서 나뭇가지를 깎았어
僕らを阻むものは“当たり前”と“それなり”だ
보쿠라오 하바무 모노와 아타리마에토 소레나리다
우리를 방해하는 것들은 "당연함"과 "나름대로"야
英雄にはなれなそうだ 僕らのあの冒険心は
에이유-니와 나레나소-다 보쿠라노 아노 보-켄신와
영웅은 될 수 없는 모양이야 우리의 그 모험심은
幼い日の化け物屋敷 きっと置き去りにしてきた
오사나이 히노 바케모노야시키 킷토 오키자리니 시테키타
어린 시절에 찾아갔던 흉가에 두고 온 것이 분명해
教科書をインクで真っ黒に塗り潰して君は
쿄-카쇼오 잉쿠데 맛쿠로니 누리츠부시테 키미와
교과서를 잉크로 새까맣게 물들이고선 너는
「僕らが学ぶべきなのはこれだよ」って笑った
보쿠라가 마나부 베키나노와 코레다욧테 와랏타
「우리가 배워야 하는 건 이런거야」라며 웃었어
あの日憎んでた大人に 僕は今日も頭を下げる
아노히 니쿤데타 오토나니 보쿠와 쿄-모 아타마오 사게루
그날 증오했던 어른에게 나는 오늘도 고개를 숙여
あの日見下げてた大人だ「そんなまさかって」泣き叫んだ
아노히 미사게타 오토나다 손나 마사캇테 나키사켄다
그날 나를 내려다보던 어른이야 「그럴 리가, 설마 했는데」라며 울부짖었어
僕らの言い訳 どうか暴いてよ夕焼け
보쿠라노 이-와케 도-카 아바이테요 유-야케
석양아 부디 우리의 변명을 들춰내 줬으면 해
二度と自分を裏切れないよう 僕の狡さを晒して
니도토 지분오 우라기레나이 요- 보쿠노 즈루사오 사라시테
다시는 나 자신을 배신하지 못하도록 나의 교활함을 드러내 줘
「いつか必ず上手く行く」 ならそのいつかを教えて
이츠카 카나라즈 우마쿠 유쿠 나라 소노 이츠카오 오시에테
「언젠가 분명 잘될 거야」 그렇다면 그 언젠가를 알려줘
一秒も耐え難い痛みを知るなら 逃げろ、自由に向かって
이치뵤-모 타에가타이 이타미오 시루나라 니게로 지유-니 무캇테
일 초도 견딜 수 없는 아픔을 알고 있다면 도망쳐라, 자유를 향해서
巨大なリバークイーン号が太々しく川を行く
쿄다이나 리바-쿠인고-가 후테부테시쿠 카와오 유쿠
거대한 리버퀸 호가 대담무쌍하게 강을 가르며 나아가
その横をちっぽけな筏ゆらゆら
소노 요코오 칫포케나 이카다 유라유라
그 옆에서 자그마한 나룻배가 흔들거리고 있어
「いいか見ろよあの筏が 僕らなんだ 今に沈みそう
이-카 미로요 아노 이카다가 보쿠라난다 이마니 시즈미소-
「잘 봐둬, 저 나룻배가 우리야 당장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잖아
だけど自由だ 君次第だ あの夕日を 撃ち抜くのだって」
다케도 지유-다 키미지다이다 아노 유-히오 우치누쿠노닷테
그렇지만 자유로워 네가 하기 나름이야, 저 석양을 꿰뚫는 것조차도」
夕焼けに誓ったんだ
유-야케니 치캇탄다
석양에 맹세했어
僕らの言い訳 どうか暴いてよ夕焼け
보쿠라노 이-와케 도-카 아바이테요 유-야케
석양아 부디 우리의 변명을 들춰내 줬으면 해
二度とあの日に恥じぬように いつでも思い出させて
니도토 아노 히니 하지누요-니 이츠데모 오모이다사세테
다시는 그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항상 떠올릴 수 있게 해줘
「いつか必ず上手く行く」 ならそのいつかに会わせろ
이츠카 카나라즈 우마쿠 유쿠 나라 소노 이츠카니 아와세로
「언젠가 분명 잘될 거야」 그렇다면 그 언젠가와 만날 수 있게 해줘
一秒も耐え難い痛みを知るなら 逃げろ、自由に向かって
이치뵤-모 타에가타이 이타미오 시루나라 니게로 지유-니 무캇테
일 초도 견딜 수 없는 아픔을 알고 있다면 도망쳐라, 자유를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