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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 해양 생명(海洋生命)

린나루 2023. 2. 22. 22:20

 
 
amazarashi
아마자라시

アンチノミー
안티노미
Antinomy

海洋生命
해양 생명

作詞 : 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 : 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水を売るならば乾燥した砂漠で 安心を売るならば干からびた不安へ
미즈오 우루나라바 칸소-시타 사바쿠데 안신오 우루나라바 히카라비타 후안에
물을 판다면 건조한 사막에서 팔고 안심을 판다면 진부해진 불안에 팔겠어

不安がないならば、電波でばらまいて 強迫観念の砂漠を各地にばらまいて
후안가 나이나라바 덴파데 바라마이테 쿄-하쿠칸넨노 사바쿠오 카쿠치니 바라마이테
불안이 없다면, 전파를 통해 흩뿌리고 강박관념의 사막을 각지에 흩뿌려

目を閉じて、良心は「痛くない」と笑った
메오 토지테 료-신와 이타쿠 나이토 와랏타
눈을 감고, 양심은 「아프지 않아」라며 웃었어

耳を塞ぎ、疑念も秋の凪さながら
미미오 후사기 기넨모 아키노 나기사나가라
귀를 막았더니, 의심도 마치 가을의 잔잔한 바다와처럼 느껴져

口を閉ざし、譲歩と同調を患った 巻かれた長いもので首を括るつもりか
쿠치오 토자시 죠-호토 도-쵸-오 와즈랏타 마카레타 나가이모노데 쿠비오 쿠쿠루 츠모리카
입을 다물었더니, 양보와 동조라는 병을 앓았어 휘감긴 기다란 것으로 목을 맬 생각인가


あの青年は 海洋生命か
아노 세이넨와 카이요- 세이메이카
저 청년은 해양 생명인가


惑星の壊死、海の生い立ち 折れ線グラフと蟻の自害
와쿠세이노 에시 우미노 오이타치 오레센 구라후토 아리노 지가이
행성의 괴사, 바다의 성장 꺾은선 그래프와 개미의 자해

神経拒食ニルアドミラリ 良心の銃創
신케이 쿄쇼쿠 니루 아도미라리 료-신노 쥬-소-
신경성 거식증 닐 아드미라리[각주:1] 양심의 총상

飢餓と畏怖の商業地帯 切断と盲信のクチナシ
키가토 이후노 쇼-교-지타이 세츠단토 모-신노 쿠치나시
기아와 두려움의 상업지대 절단과 맹신의 치자나무

性は集団主義に串刺し 悪心の水槽
사가와 슈-단슈기니 쿠시자시 아쿠신노 스이소-
천성은 집단주의에 찔려 죽었어 악의로 가득한 수조


狂乱の時代の舞台装置の添え木 馬鹿な振りして強引に引っこ抜くポエジー
쿄-란노 지다이노 부타이소우치노 소에기 바카나 후리시테 고-인니 힛코누쿠 포에지
미쳐버린 시대의 무대장치 받침대 멍청한 척을 하며 강인하게 빼돌리는 시(詩)

価値観は眼差し メッセージは刃先 突き動かす幼い報われぬ日の形見
카치칸와 마나자시 멧세-지와 하사키 츠키우고카스 오사나이 무쿠와레누 히노 카타미
가치관은 시선 메시지는 칼끝 나를 움직이게 하는 어릴 적 보답받지 못한 날의 기념물

奪われたから奪うじゃ脱せない円環 許すことで得るはず 相応な哲学
우바와레타카라 우바우쟈 닷세나이 엔칸 유루스 코토데 에루하즈 소-오-나 테츠가쿠
빼앗겼으니 빼앗고자 하면 벗어날 수 없는 동그라미 용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상응하는 철학

降下する深海は母親のメタファー 存在の喘鳴を絶え絶え燃え上がらす
코-카스루 신카이와 하하오야노 메타퐈- 손자이노 젠메이오 타에다에 모에아가라스
가라앉고 있는 심해는 부모님의 은유 존재의 호흡소리를 끊어질듯이 불태워


あの青年は 海洋生命か
아노 세이넨와 카이요- 세이메이카
저 청년은 해양 생명인가


惑星の壊死、海の生い立ち 折れ線グラフと蟻の自害
와쿠세이노 에시 우미노 오이타치 오레센 구라후토 아리노 지가이
행성의 괴사, 바다의 성장 꺾은선 그래프와 개미의 자해

神経拒食ニルアドミラリ 良心の銃創
신케이 쿄쇼쿠 니루 아도미라리 료-신노 쥬-소-
신경성 거식증 닐 아드미라리 양심의 총상

飢餓と畏怖の商業地帯 切断と盲信のクチナシ
키가토 이후노 쇼-교-지타이 세츠단토 모-신노 쿠치나시
기아와 두려움의 상업지대 절단과 맹신의 치자나무

性は集団主義に串刺し 悪心の水槽
사가와 슈-단슈기니 쿠시자시 아쿠신노 스이소-
천성은 집단주의에 찔려 죽었어 악의로 가득한 수조


父さん母さんもう悲しくなんかありません
토-상 카-상 모- 카나시쿠 난카 아리마셍
아버지 어머니 이젠 전혀 슬프지 않아요

泣きわめく代わりに慟哭を書き溜める
나키와메쿠 카와리니 도-코쿠오 카키타메루
울부짖는 대신에 통곡을 써서 모아둬

ここはゴミ捨て場 切望たちの墓場 虐げられた同士達が集う洞穴
코코와 고미스테바 세츠보-타치노 하카바 시-타게라레타 도-시타치가 츠도우 호라아나
이곳은 쓰레기장 절망들의 무덤 학대당한 동지들이 모인 동굴

傷を舐め合う時代は過ぎているとっくに 醸造された憤りを回し飲む同類
키즈오 나메아우 지다이와 스기테이루 톳쿠니 죠-조-사레타 이키도-리오 마와시 노무 도-루이
상처를 함께 보듬는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났어 잘 숙성된 분노를 돌려 마시는 동류

死に物狂い おためごかしの警告無視
시니 모노구루이 오타메고카시노 케이코쿠 무시
죽을힘을 다해서 타인을 속여먹는 사람의 경고를 무시해

乱射する弾丸が射貫いたのは虚無主義
란샤스루 단간가 이누이타노와 쿄무슈기
난사하는 탄환이 꿰뚫은 것은 허무주의


惑星の壊死、海の生い立ち 折れ線グラフと蟻の自害
와쿠세이노 에시 우미노 오이타치 오레센 구라후토 아리노 지가이
행성의 괴사, 바다의 성장 꺾은선 그래프와 개미의 자해

神経拒食ニルアドミラリ 良心の銃創
신케이 쿄쇼쿠 니루 아도미라리 료-신노 쥬-소-
신경성 거식증 닐 아드미라리 양심의 총상

飢餓と畏怖の商業地帯 切断と盲信のクチナシ
키가토 이후노 쇼-교-지타이 세츠단토 모-신노 쿠치나시
기아와 두려움의 상업지대 절단과 맹신의 치자나무

性は集団主義に串刺し 悪心の水槽
사가와 슈-단슈기니 쿠시자시 아쿠신노 스이소-
천성은 집단주의에 찔려 죽었어 악의로 가득한 수조
 
 
 

  1. Nil admirari :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서간집》 제1권 6장에 들어 있는 말.  ‘어떤 일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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