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amazarashi - 미안함의 대서사시(ごめんねオデッセイ) 본문
amazarashi
아마자라시
永遠市
영원시
ごめんねオデッセイ
미안함의 대서사시
作詞 : 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 : 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朝日が見たい 寝て起きて 食うための労働 生きるための咆哮
아사히가 미타이 네테 오키테 쿠-타메노 로-도- 이키루 타메노 호-코-
아침 해가 보고 싶어 자고 일어나서 먹기 위한 노동 살기 위한 포효
プラスアルファコード
프라스 아루파코-도
그것들에 더해서
止むを得ない表現欲求 ネット通販、パーソナライズ広告
야무오에나이 효-겐욧큐- 넷토츠-한 파-소나라이즈 코-코쿠
멈출 수 없는 표현 욕구 전자 상거래, 개인 맞춤 홍보
消費と同じ棚に並べられた慟哭
쇼-히토 오나지 타나니 나라베라레타 도-코쿠
소비와 같은 선반에 나열된 통곡
衝動 情動 ひらめきの発光ダイオード
쇼-도- 죠-도- 히라메키노 핫코- 다이오-도
충동 정서 번쩍이는 발광 다이오드
掴んでは消える毎秒 それと個人輸入代行
츠칸데와 키에루 마이뵤- 소레토 코진유뉴-다이코-
움켜쥐면 사라지는 매 초 그것과 개인수입대행
すぐ眠れるあれがいる 労働の鼻歌と歌詞が蝶々結びで風立ちぬ
스구 네무레루 아레가 이루 로-도-노 하나우타토 카시가 쵸-쵸-무스비데 카제타치누
금방 잠드는 저것이 있어 노동의 콧노래와 가사가 나비매듭으로 엮여 바람이 분다
くそくらえマネタイズ
쿠소쿠라에 마네타이즈
엿이나 먹어라 수익화
どうでもいい 躁でもいい 歩くべき道をひたすら歩く
도-데모 이- 소-데모 이- 아루쿠베키 미치오 히타스라 아루쿠
어찌 됐든 좋아 조급해도 좋아 걸어야만 하는 길을 그저 걸어가
見るために行くんだ 行くために作った
미루 타메니 유쿤다 유쿠 타메니 츠쿳타
보기 위해 가는 거야 가기 위해 만들었어
繋がりたいから握った掌 寂しさに憑りついたソーシャルメディア
츠나가리타이카라 니깃타 테노히라 사비시사니 토리츠이타 소-샤루메디아
이어지고 싶으니까 꽉 쥔 손바닥 외로움에 씐 소셜미디어
くそったれ奴隷化 去勢派
쿠솟타레 도레이카 쿄세이하
멍청이의 노예화 거세파
憧れは常に身体より早い だから満身創痍 みんな傷だらけだ大体
아코가레와 츠네니 카라다요리 하야이 다카라 만신소-이 민나 키즈다라케다 다이타이
동경은 항상 몸보다 빨라 그래서 만신창이 모두가 대체로 상처투성이야
分かってる 分かってる 言わなくても分かってる
와캇테루 와캇테루 이와나쿠테모 와캇테루
알고 있어 알고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そういう奴らの作品には常に血が混ざってる
소-이우 야츠라노 사쿠힌니와 츠네니 치가 마잣테루
그렇게 말하는 녀석들의 작품에는 항상 피가 섞여 있어
行けども行けども降り積む雪ばかり 終わりは見えない
유케도모 유케도모 후리츠무 유키바카리 오와리와 미에나이
나아가고 나아가도 쌓이는 함박눈만 가득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ごめんねオデッセイ
고멘네 오뎃세이
미안함의 대서사시
あの春眩い淀みない灯火 ここは寒い くださいください 木漏れ日を
아노 하루 마바유이 요도미나이 토모시비 코코와 사무이 쿠다사이 쿠다사이 코모레비오
그 봄의 아름다움과 끊임없는 등불의 흐름 이곳은 추우니 따스한 볕뉘를 주십시오
木漏れ日を
코모레비오
따스한 볕뉘를
「詩」と打ったら思いがけずに「死」と変換される
시토 웃타라 오모이가케즈니 시토 헨칸사레루
「시」라고 쳤더니 본의 아니게 「사」라고 변환 당했어
過去の自分から届いた言伝、ダイレクトメール
카코노 지분카라 토도이타 코토즈테 다이레쿠토메-루
과거의 나로부터 도착한 전언, 다이렉트 메일
過ぎ去った日だと誤魔化す 在りし日のセルフオマージュ
스기삿타 히다토 고마카스 아리시히노 세루후오마-쥬
이미 지나간 날이라고 자신을 속여 지난날의 셀프 오마주
後に分かるメッセージ、次元越えるクーパーとマーフ
노치니 와카루 멧세-지 지겐 코에루 쿠-파-토 마-후
미래에 알게 될 메시지, 차원을 넘는 쿠퍼와 머피
変わらないものなんてなかった 悲しいかな
카와라나이 모노 난테 나캇타 카나시-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었어 슬프도다
その喪失自体が僕らをここまで突き動かしたんだと気付いた
소노 소-시츠 지타이가 보쿠라오 코코마데 츠키우고카시탄다토 키즈이타
그 상실 자체가 우리를 자극해서 여기까지 움직였다는 것을 깨달았어
どれだけ失って必死に叶えた夢だって
도레다케 우시낫테 힛시니 카나에타 유메닷테
수없이 잃어버리고 필사적으로 이뤄낸 꿈조차도
後ろめたければじわじわ突き刺さってゆくナイフと似ていた
우시로메타케레바 지와지와 츠키사삿테유쿠 나이후토 니테이타
떳떳하지 못하다면 서서히 나를 찔러오는 칼과 닮아있어
午前11時 待合室で待ちぼうけ
고젠 쥬이치지 마치아이시츠데 마치보-케
오전 11시 대합실에서 하염없는 기다림
来るはずのものは来ないんだと気付いたからこその身の上
쿠루하즈노 모노와 코나인다토 키즈이타 카라코소노 미노 우에
오기로 했던 것이 오지 않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 신세가 되었어
風が揺れて過ぎ去って カーテンレールが鳴らすオクターブ
카제가 유레테 스기삿테 카-텐레-루가 나라스 오쿠타-브
바람이 흔들려 지나가고 커튼레일이 소리를 내는 옥타브
呼ばれた名前が自分なのかすらも疑う
요바레타 나마에가 지분나노카스라모 우타가우
불린 이름이 자신이 맞는지도 의심해
旅の結論に至る場所がこんな所とは
타비노 케츠론니 이타루 바쇼가 콘나 토코로토와
여행의 결론에 다다른 장소가 이런 곳이라고는
まさか まさか と嘆いたのは夏の彼方
마사카 마사카 토 나게이타노와 나츠노 카타나
설마 설마 하며 한탄한 것은 여름의 저편
裸さながらあらわな雨傘 ならばただたださらば
하다카 사나가라 아라와나 아마가사 나라바 타다타다 사라바
우산살이 남김없이 드러난 우산 그렇다면 그저 안녕
行けども行けども降り積む雪ばかり 終わりは見えない
유케도모 유케도모 후리츠무 유키바카리 오와리와 미에나이
나아가고 나아가도 쌓이는 함박눈만 가득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ごめんねオデッセイ
고멘네 오뎃세이
미안함의 대서사시
あの春眩い淀みない灯火 ここは寒い くださいください 木漏れ日を
아노 하루 마바유이 요도미나이 토모시비 코코와 사무이 쿠다사이 쿠다사이 코모레비오
그 봄의 아름다움과 끊임없는 등불의 흐름 이곳은 추우니 따스한 볕뉘를 주십시오
木漏れ日を
코모레비오
따스한 볕뉘를
失ってから気付くんじゃない気付くために失った
우시낫테카라 키즈쿤쟈나이 키즈쿠 타메니 우시낫타
잃어버렸기에 깨달은 게 아니야 깨닫기 위해서 잃어버렸어
そう言い聞かせれば後に発火して眩いユリイカ
소- 이-키카세레바 노치니 핫카시테 마바유이 유리이카
그런 말을 들었더니 미래에 발화해서 아름다운 깨달음이 되었어
観客席は今日も今日とて騒々しい無人だ
칸캬쿠세키와 쿄-모 쿄-토테 소-조-시- 무진다
관객석은 오늘도 변함없이 사람은 없지만 소란스러움이 가득해
過去と未来が顕現する耳鳴りとスピーカー
카코토 미라이가 켄겐스루 미미나리토 스피-카-
과거와 미래가 명백히 나타나는 귀울림과 스피커
疑いと確信の両翼で僕らは少し進む
우타가이토 카쿠신노 료-요쿠데 보쿠라와 스코시 스스무
의심과 확신이라는 날개로 우리는 조금씩 나아가
項垂れた影が落ちる、日に焼けたリノリウム
우나다레타 카게가 오치루 히니 야케타 리노리우무
고개 숙인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태양에 불타버린 바닥재
陽の出る時を拒む、夜に住まうヒロイズム
히노 이즈루 토키오 코바무 요루니 스마우 히로이즈무
일출을 거부하는, 밤에 살고 있는 영웅주의
過ぎた分は抜け目ない偽らざる一滴
스기타 분와 누케메나이 이츠와라자루 히토시즈쿠
지나간 분량은 빈틈없는 진실한 한 방울
誇れるものは何もない 賭けた五桁のバイト代
호코레루 모노와 나니모 나이 카케타 고케타노 바이토다이
뽐낼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기에 건 몇십 만원의 알바비
ありそうでも存在しない曖昧な才能の価値
아리소-데모 손자이시나이 아이마이나 사이노-노 카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애매한 재능의 가치
一人の生身の人間が疲弊しながら進むのだ
히토리노 나마미노 닌겐가 히헤이시나가라 스스무노다
한 사람 몫의 육신을 가진 인간이 피폐해지며 나아가는 거야
擦り減った踵にこれまでの葛藤と苦難を想いな
스리헷타 카카토니 코레마데노 캇토-토 쿠난오 오모이나
닳아버린 밑창을 보고 지금까지의 갈등과 고난을 떠올리도록 해
未だに遠くで止むことはないあの日の8ビート
이마다니 토-쿠데 야무 코토와 나이 아노 히노 에이토비-토
지금도 머나먼 곳에서 멈출 일은 없는 그날의 8비트
行きは勇み帰りには果てて眠る窓際のシート
유키와 이사미 카에리와 하테테 네루 마도기와노 시-토
갈 때는 씩씩하게 돌아올 때는 지쳐 잠드는 창가의 좌석
我こそが陰日向に根を張り巡らせた詠み人
와레코소가 카게히나타니 네오 하리메구라세타 요미비토
나로 말하자면 음지와 양지에 뿌리를 내린 음유시인
そう言い張る気力はまだあるかポエトリーよ
소- 이-하루 키료쿠와 마다 아루카 포에토리-요
그렇게 주장할 기력은 아직 남아있는가 나의 시가(詩歌)여
行けども行けども降り積む雪ばかり 終わりは見えない
유케도모 유케도모 후리츠무 유키바카리 오와리와 미에나이
나아가고 나아가도 쌓이는 함박눈만 가득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ごめんねオデッセイ
고멘네 오뎃세이
미안함의 대서사시
あの春眩い 淀みない灯火 ここは寒い くださいください 木漏れ日を
아노 하루 마바유이 요도미나이 토모시비 코코와 사무이 쿠다사이 쿠다사이 코모레비오
그 봄의 아름다움과 끊임없는 등불의 흐름 이곳은 추우니 따스한 볕뉘를 주십시오
木漏れ日を
코모레비오
따스한 볕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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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와 머피는 인터스텔라의 등장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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