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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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つじつま合わせに生まれた僕等)

린나루 2017. 1. 9. 23:40

 

 

 

 

amazarashi
아마자라시

0.6

つじつま合わせに生まれた僕等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

作詞: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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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わりから始まった僕らに
오와리카라 하지맛타 보쿠라니
끝에서 시작한 우리에게

怖いものなんて何もなかった
코와이 모노난테 나니모 나캇타
두려운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旅路に宛てはなく
타비지니 아와 나쿠
여행길에 목적지는 없고

ここじゃないどこかを探す
코코쟈나이 도코카오 사가스
이곳이 아닌 어딘가를 찾는다

雨風にたゆたう
아메카제니 타유타우
비바람에 흔들리는

波間にメッセージボトル
나미마니 멧세지-보토루
파도 사이의 메세지 보틀

恒久的な欠落を
코-큐-테키나 케츠라쿠오
영구적인 결함을

埋めようともがくあの日の覚悟
우메요-토 모가쿠 아노 히노 카쿠고
메우려고 발버둥쳤던 그날의 각오

あれから7年後
아레카라 시치넨고
그날로부터 7년 후

ようやく辿り着いたこの岸辺へと
요-야쿠 타도리츠이타 코노 키시베에토
간신히 다다른 이 바닷가로

正解でも
세이카이데모
정답이라 해도

間違いでも
마치가이데모
오답이라 해도

それが分かるのはどうせ未来
소레가 와카루노와 도-세 미라이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건 어차피 미래의 일

そう言って託した未来に今立って
소- 잇테 타쿠시타 미라이니 이마 탓테
그렇게 말하며 핑계로 삼았던 미래에 지금 서있지만

結局言えることなんて何一つなくって
켓쿄쿠 이에루 코토난테 나니 히토츠 나쿳테
결국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吐き出す度に磨り減り
하키다스 타비니 스리 헤리
내뱉을 때마다 조금씩 닳으며

抗う度に傷つき
아라가우 타비니 키즈츠키
저항할 때마다 상처받으며

けど、それ故の気付き
케도 소레 유에노 키즈키
하지만, 그렇기에 깨달으며

書き留めるだけの日々
카키토메루 다케노 히비
기록해둘 뿐인 나날

空白を埋める生き死に
쿠-하쿠오 우메루 이키시니
공백을 메우는 생사에

手を差し伸べてくれた導き
테오 사시노베테 쿠레타 미치비키
손을 내밀어 준 인도의 손길을

手放した分の重み
테바나시타 분노 오모미
놓아버린 만큼의 무게감을

背負い歩き続ける意味
세오이 아루키 츠즈케루 이미
짊어지고 계속 걷는다는 것의 의미

何か変わると信じて託した言葉
나니카 카와루토 신지테 타쿠시타 코토바
무언가 바뀔 것이라 믿으며 표현한 말

音の間
오토노마
소리의 사이를

過去から見れば
카코카라 미레바
과거로부터 본다면

今日の僕が合わせるつじつま
쿄-노 보쿠가 아와세루 츠지츠마
오늘의 내가 맞추어진 이치

五分四十秒答え合わせ
고훈 욘쥬뵤- 코타에 아와세
오 분 사십 초의 단답형 퀴즈

過ぎた時間こそ笑え
스기타 지칸코소 와라에
지나간 시간이기에 웃어넘겨라

間違ってなかったと言う為の今日だ
마치갓테 나캇타토 이우 타메노 쿄-다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기 위한 오늘이다

逃げ道でもない
니게미치데모 나이
도피로도 아닌

感傷でもない
칸쇼-데모 나이
감상도 아닌

凍える夜に縋り付ける温み
코고에루 요루니 스가리츠케루 누쿠미
얼어버린 밤에 매달리는 온기

そういう記憶だけを思い出と呼んで
소- 이우 키오쿠다케오 오모이데토 욘데
그런 기억들만을 추억이라고 외치며

帰らぬと決めたらまた旅路に戻れ
카에라누토 키메타라 마타 타비지니 모도레
돌아가지 않겠다고 정했으면 다시 여행길로 돌아가라

今日だってどうせ止まない雨
쿄-닷테 도-세 야마나이 아메
오늘도 어차피 그치지 않는 비

運命と呼ばれる全てを疑え
운메이토 요바레루 스베테오 우타가에
운명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을 의심해라

降らば降れと天をにらみつけ
후라바 후레토 텐오 니라미츠케
쏟아질 테면 쏟아져 보라며 하늘을 노려보면서

どうか挫けることなく光へ進め
도-카 후지케루 코토 나쿠 히카리에 스스메
부디 꺾이는 일 없이 빛으로 나아가라

 

 

遠い国の山のふもと この世で一番綺麗な水が湧いた
토-이 쿠니노 야마노 후모토 코노 요데 이치반 키레이나 미즈가 와이타
머나먼 나라의 산기슭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맑은 물이 솟았어

やがてそれは川になり そこに群れを作った魚を
야가테 소레와 카와니 나리 소코니 무레오 츠쿳타 사카나오
이윽고 그 물은 강이 되었고 그곳에 무리 지은 생선을

腹を空かした熊が食べて 猟師が熊の皮をはいで
하라오 스카시타 쿠마가 타베테 료-시가 쿠마노 카와오 하이데
굶주렸던 곰이 먹어서 배를 채웠고 사냥꾼이 곰의 가죽을 벗겨서

それを市場で売りさばいて 娘の為に買った髪飾り
소레오 이치바데 우리사바이테 무스메노 타메니 캇타 카미카자리
그것을 시장에서 빠르게 팔아 구매한 딸을 위한 머리 장식

悪い人間がやってきて 全部奪ってしまったのは
와루이 닌겐가 얏테키테 젠부 우밧테시맛타노와
나쁜 인간이 찾아와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일은

歴史のちょうど真ん中辺り 神様も赤ん坊の時代
레키시노 쵸-도 만나카아타리 카미사마모 아칸보-노 지다이
역사의 한가운데 근처, 신도 갓난아기였던 시대

母親のこぼした涙が 焼けた匂いの土に染みて
하하오야노 코보시타 나미다가 야케타 니오이노 츠치니 시미테
어머니가 흘린 눈물이 탄내 나는 흙에 스며들었고

それを太陽が焦がして 蒸発して出来た黒い雨雲
소레오 타이요-가 코가시테 죠-하츠시테 데키타 쿠로이 아마구모
그것을 태양이 증발시켜서 하늘에 생긴 검은 비구름


その雲は海を越えた砂漠に 5ヶ月ぶりの雨を降らせた
소노 쿠모와 우미오 코에타 사바쿠니 고카게츠부리노 아메오 후라세타
그 구름은 바다 너머의 사막에 5개월 만의 비를 내렸어

雨水を飲んで生き延びた詩人が 祖国に帰って歌った詩
아마미즈오 논데 이키노비타 시진가 소코쿠니 카엣테 우탓타 우타
빗물을 마시고 살아남은 시인이 조국에 돌아가 읊은 시

それを口ずさんだ子供達が 前線に駆り出される頃
소레오 쿠치즈산다 코도모타치가 젠센니 카리다사레루 코로
그것을 흥얼거린 아이들이 전선에 강제로 끌려갈 무렵

頭を吹き飛ばされた少女が 誰にも知られず土に還る
아타마오 후키토바사레타 쇼-죠가 다레니모 시라레즈 츠치니 카에루
목이 날아간 소녀가 아무도 모르게 흙으로 돌아가


そこに育った大きな木が 切り倒されて街が出来て
소코니 소닷타 오-키나 키가 키리타오사레테 마치가 데키테
그곳에 자란 커다란 나무가 베어 넘겨져서 마을이 생겼고

黒い煙が空に昇る頃 汚れた顔で僕等生まれた
쿠로이 케무리가 소라니 노보루 코로 요고레타 카오데 보쿠라 우마레타
검은 연기가 하늘에 피어오를 무렵 더러운 얼굴로 우리는 태어났어

善意で殺される人 悪意で飯にありつける人
젠이데 코로사레루 히토 아쿠이데 메시니 아리츠케루 히토
선의로 죽임당하는 사람 악의로 밥을 주는 사람

傍観して救われた命 つじつま合わせに生まれた僕等
보-칸시테 스쿠와레타 이노치 츠지츠마아와세니 우마레타 보쿠라
방관하고 있었기에 구해진 목숨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


高層ビルに磔の 価値観は血の涙を流す
코-소-비루니 하리츠케노 카치칸와 치노 나미다오 나가스
고층 빌딩에 묶인 가치관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어

消費が美徳の人間が こぞって石を投げつけるから
쇼-히가 비도쿠노 닌겐가 코좃테 이시오 나게츠케루카라
소비가 미덕인 인간이 빠짐없이 돌을 던져대니까

金にもならない絵をかいた 絵描きは筆をへし折られて
카네니모 나라나이 에오 카이타 에카키와 후데오 헤시오라레테
돈이 되지 않는 그림을 그렸던 화가의 붓은 누군가가 꺾어버렸고

見栄っ張りで満員の電車が 走る高架下で暮らしている
미엣파리데 만인노 덴샤가 하시루 코-카시타데 쿠라시테이루
허세 부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전철이 달리는 고가 아래서 살아가고 있어

喜怒哀楽をカテゴライズ 人に合わせて歌が出来て
키도아이라쿠오 카테고라이즈 히토니 아와세테 우타가 데키테
희로애락을 분류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노래가 나와서

悲しい時はこの歌を 寂しい奴はあの歌を
카나시- 토키와 코노 우타오 사비시- 야츠와 아노 우타오
슬플 때는 이 노래를 쓸쓸한 녀석은 저 노래를

騙されねーと疑い出して 全部が怪しく見えてきて
다마사레네-토 우타가이 다시테 젠부가 아야시쿠 미에테키테
속지 않겠다며 의심하기 시작하니 모든 것이 이상하게 보여서

人を信じられなくなったら 立派な病気にカテゴライズ
히토오 신지라레나쿠낫타라 릿파나 뵤-키니 카테고라이즈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면 어엿한 병으로 분류해


不健康な心が飢えて 悲劇をもっと と叫んでいる
후켄코-나 코코로가 우에테 히게키오 못토 토 사켄데이루
불건전한 마음이 굶주려서 비극을 더 달라고 소리치고 있어

大義名分が出来た他人が やましさも無く断罪する
다이기메이분가 데키타 타닌가 야마시사모 나쿠 단자이스루
대의명분이 생긴 타인이 양심의 가책도 없이 단죄해

人殺しと誰かの不倫と 宗教と流行の店と
히토고로시토 다레카노 후린토 슈-쿄-토 류-코-노 미세토
살인과 누군가의 불륜과 종교와 유행하는 가게와

いじめと夜9時のドラマと 戦争とヒットチャートと
이지메토 요루 쿠지노 도라마토 센소-토 힛토챠-토토
집단 괴롭힘과 밤 9시의 드라마와 전쟁과 히트차트와


誰もが転がる石なのに 皆が特別だと思うから
다레모가 코로가루 이시나노니 민나가 토쿠베츠다토 오모우카라
누구나 매우 흔한 돌멩이인데 모두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니까

選ばれなかった少年は ナイフを握り締めて立ってた
에라바레나캇타 쇼-넨와 나이후오 니기리시메테 탓테타
선택받지 못한 소년은 칼을 꽉 움켜쥐고 꼿꼿이 섰어

匿名を決め込む駅前の 雑踏が真っ赤に染まったのは
토쿠메이오 키메코무 에키마에노 잣토-가 맛카니 소맛타노와
익명임을 확신하는 역 앞의 인파가 새빨갛게 물드는 것은

夕焼け空が綺麗だから つじつま合わせに生まれた僕等
유-야케조라가 키레이다카라 츠지츠마아와세니 우마레타 보쿠라
석양이 아름답기 때문이야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


ふざけた歴史のどん詰まりで 僕等未だにもがいている
후자케타 레키시노 돈즈마리데 보쿠라 이마다니 모가이테이루
어쭙잖은 역사의 막다른 곳에서 우리는 아직도 발버둥치고 있어

結局何も解らずに 許すとか 許されないとか
켓쿄쿠 나니모 와카라즈니 유루스토카 유루사레나이토카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용서한다거나 용서할 수 없다거나

死刑になった犯罪者も 聖者の振りした悪人も
시케이니 낫타 한자이샤모 세이쟈노 후리시타 아쿠닌모
사형당한 범죄자도 성자인 척하는 악인도

罪深い君も僕も いつか土に還った時
츠미부카이 키미모 보쿠모 이츠카 츠치니 카엣타 토키
죄 많은 너도 나도 언젠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その上に花が咲くなら それだけで報われる世界
소노 우에니 하나가 사쿠나라 소레다케데 무쿠와레루 세카이
그 위에 꽃이 핀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답이 되는 세계

そこで人が愛し合うなら それだけで価値のある世界
소코데 히토가 아이시아우나라 소레다케데 카치노 아루 세카이
그곳에서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세계

だからせめて人を愛して 一生かけて愛してよ
다카라 세메테 히토오 아이시테 잇쇼- 카케테 아이시테요
그러니 적어도 사람을 사랑해줘 평생을 바쳐서 사랑해줘

このろくでもない世界で つじつま合わせに生まれた僕等
코노 로쿠데모나이 세카이데 츠지츠마아와세니 우마레타 보쿠라
이 대단치도 않은 세계에서 이치에 맞춰 태어난 우리

 

 

211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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