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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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 그것을 언어라고 한다(それを言葉という)

린나루 2019. 3. 12. 01:09



amazarashi

아마자라시


さよならごっこ

작별인사 놀이


それを言葉という

그것을 언어라고 한다


作詞: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僕らはいずれ錆び付いて ついには動かなくなる

보쿠라와 이즈레 사비츠이테 츠이니와 우고카나쿠 나루

우리는 언젠가 녹슬어서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될 거야


緩やかに終わりへの航路をたゆたう

유루야카니 오와리에노 코우로오 타유타우

천천히 마지막을 향하는 항로에서 방황하는


箱船に乗せられたある意味 標なき漂流者だ

하코부네니 노세라레타 아루 이미 시메나키 효-류-샤다

방주에 태워진 어떤 의미 표도 없는 표류자야


加速する日々は ついには減速する日々を迎え

카소쿠스루 히비와 츠이니와 칸소쿠스루 히비오 무카에

가속하는 나날은 결국 감속하는 나날을 맞이하였고


陽が沈んで黒ずんだ水平線と対峙する 暗夜行路に至ったのです

히가 시즌데 쿠로즌다 스이헤이센토 타이지스루 안야코-로니 잇타노데스

해가 저물어 검게 물든 수평선과 대치하는 어두운 밤길에 다다른 겁니다


打ち上げられた船乗りの靴 明星とデネボラの隙間 微かに光る六等星

우치아게라레타 후나노리노 쿠츠 묘-죠-토 데네보라노 스키마 카스카니 히카루 로쿠도-세이

파도에 휩쓸려 온 선원의 신발 금성과 데네볼라의 사이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육등성


全ての人に忘れ去られる事が 終わる事だとしたら

스베테노 히토니 와스레사레루 코토가 오와루 코토다토 시타라

모든 사람에게 잊히는 것이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その時僕は既に終わっていたし それを寂しいとすら考えなかった

소노 토키 보쿠와 스데니 오왓테이타시 소레오 사비시-토스라 칸가에나캇타

그때 나는 이미 마지막을 맞이한 상태였고 그것이 슬프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ただ静かに唸る波に揺さぶられて 喉が千切れる位に後悔の歌を叫んだのです

타다 시즈카니 우나루 나미니 유사부라레테 노도가 치기레루 쿠라이니 코-카이노 우타오 사켄다노데스

그저 소리 없이 으르렁거리는 파도에 흔들리며 목이 갈라질 정도로 후회의 노래를 외쳤던 것입니다



苦し紛れの声 苦渋の歌声 稲妻と響け

쿠루시 마기레노 코에 쿠쥬-노 우타고에 이나즈마토 히비케

괴로움이 뒤범벅된 소리 고뇌의 노랫소리 번개와 함께 울려 퍼져라


無理だと言われた距離を越えてみせろ

무리다토 이와레타 쿄리오 코에테 미세로

무리라고 불렸던 거리를 넘어서 보아라



「言葉にすればたやすくて」って言葉にしなきゃ分かんねぇよ

코토바니 스레바 타야스쿠텟테 코토바니 시나캬 와칸네-요

「말로 하면 너무 쉬워서」라니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어


君は伝える事諦めてはだめだ それを届けて

키미와 츠타에루 코토 아키라메테와 다메다 소레오 토도케테

너는 전하는 걸 포기해선 안 돼 그것을 닿게 해줘


死に損なった朝が眩しい 出掛けさせられてる毎日に

시니 소코낫타 아사가 마부시- 데카케 사세라레테루 마이니치니

죽지 못한 아침이 눈부셔 밖으로 내보내졌던 매일의 아침에


千切れた涙を銃弾としてこめろ それを言葉という

치기레타 나미다오 쥬-단토시테 코메로 소레오 코토바토 이우

뚝뚝 흘렸던 눈물을 총알로 삼아 장전해 그것을 언어라고 한다



少年少女がうろつく雑踏に転がる望みなど もはや誰も拾わない

쇼-넨쇼-죠가 우로츠쿠 잣토-니 코로가루 노조미나도 모하야 다레모 히로와나이

소년 소녀가 기웃거리는 거리에 굴러다니는 소원 같은 건 이미 아무도 줍지 않아


期待出来ない時代に 期待されなかった僕らは

키타이 데키나이 지다이니 키타이 사레나캇타 보쿠라와

기대할 수 없는 시대에서 기대받지 못한 우리는


「あいつはもう終わりだ」と言われながら

아이츠와 모- 오와리다토 이와레나가라

「그 녀석은 이미 손쓸 수가 없어」라는 소리를 들으며


屈折した尊厳はまるで青く尖るナイフだ

쿳세츠시타 손겐와 마루데 아오쿠 토가루 나이후다

뒤틀린 존엄은 마치 파랗게 날이 선 칼과 같아


幸福を競い合うのに飽きて 不幸比べになったらもう末期だ

코-후쿠오 키소이아우노니 아키테 후코- 나라베니 낫타라 모- 맛키다

행복을 경쟁하는 것으로는 모자라 불행을 비교하고 있다면 이미 말기다


僕が歌を歌って得る安心と あの娘が自傷行為して得る安心の

보쿠가 우타오 우탓테 에루 안신토 아노 무스메가 지쇼-코-이시테 에루 안신노

내가 노래를 불러 얻는 안심과 그 아이가 자해행위를 해서 얻는 안심의


そもそもの違いが分からない

소모소모 치가이가 와카라나이

차이가 무엇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어


どっちにしろ 理解しがたい人の集まりの中で

돗치니 시로 리카이시가타이 히토노 아츠마리노 나카데

어느 쪽이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의 모임 속에서


自分さえ理解出来ない人間の成れの果てだ

지분사에 리카이 데키나이 닌겐노 나레노 하테다

자신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인간의 구슬픈 말로다


やり遂げる事で得る満足も 小銭と同じであっという間に消費した

야리토게루 코토데 에루 만조쿠모 코제니토 오나지데 앗토 이우 마니 쇼히시타

끝까지 달성해 얻는 만족감도 잔돈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소비했어


ファストフード店で頭を抱えながら繰り返す

화스토 후-도텐데 아타마오 다카에나가라 쿠리카에스

패스트 푸드 가게에서 머리를 쥐어싸며 되풀이해


終わってたまるか 終わってたまるか

오왓테 타마루카 오왓테 타마루카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苦悩の果ての果て 惨めなうめき声

쿠노-노 하테노 하테 미지메나 우메키고에

고뇌의 끝의 끝 비참한 신음


ここでこそ歌え 抜け殻になった命こそ鳴らせ

코코데코소 우타에 누케가라니 낫타 이노치코소 나라세

이곳에서야말로 노래하라 껍데기만 남은 생명이야말로 울려라



「心にも無い事言って」って心に無いなら言えねぇよ

코코로니모 나이 코토 잇텟테 코코로니 나이나라 이에네-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네」 라니 마음에 없는 말은 하지 않아


僕は伝える事さげすんだりしない それを届けて

보쿠와 츠타에루 코토 사게슨다리 시나이 소레오 토도케테

나는 전하는 일을 얕보지 않아 그것을 닿게 해줘


死に損なった朝が眩しい 出掛けさせられてる毎日に

시니 소코낫타 아사가 마부시- 데카케 사세라레테루 마이니치니

죽지 못한 아침이 눈부셔 밖으로 내보내졌던 매일의 아침에


千切れた涙を銃弾としてこめろ それを言葉という

치기레타 나미다오 쥬-단토시테 코메로 소레오 코토바토 이우

뚝뚝 흘렸던 눈물을 총알로 삼아 장전해 그것을 언어라고 한다



明日がある以上終わりじゃない 朝日が愚鈍に射し込む車内

아스가 아루 이죠- 오와리쟈나이 아사히가 구돈니 사시코무 샤나이

내일이 있는 이상 끝이 아니야 아침 해가 꿋꿋이 내리쬐는 차 안


押しつぶされた心はくしゃくしゃで ホームに吐き出された

오시츠부사레타 코코로와 쿠샤쿠샤데 호-무니 하키다사레타

찌부러뜨러진 마음은 꾸깃꾸깃해진 상태로 집에 토해졌어


もう一歩も動けない 微動だにできない 儚い抗いを弔い

모- 잇포모 우고케나이 비도-다니 데키나이 하카나이 아라가이오 토무라이

이제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어 미동할 수도 없어 덧없는 저항을 애도해


理論武装解除を 丸裸の行動原理を

리론부소-카이죠-오 마루하다카노 코-도겐리오

이론무장해제를 빈털터리의 행동원리를


下らない人間くらいが丁度いい 下らない人間くらいが丁度いい

쿠다라나이 닌겐 쿠라이가 쵸-도 이이 쿠다라나이 닌겐 쿠라이가 쵸-도 이이

쓸모없는 사람 정도가 딱 좋아 쓸모없는 사람 정도가 딱 좋아


下らない人間くらいが丁度いい どうせ下らない世界だ

쿠다라나이 닌겐 쿠라이가 쵸-도 이이 도-세 쿠다라나이 세카이다

쓸모없는 사람 정도가 딱 좋아 어차피 쓸모없는 세계야



終わったと言われた毎日を あの時確かに泳ぎきった

오왓타토 이와레타 마이니치오 아노 토키 타시카니 오요기킷타

마지막이라는 소리를 들은 매일을 그 때 분명하게 헤쳐나갔던


僕らの両手は涙を拭う為の物ではないさ

보쿠라노 료-테와 나미다오 누구- 타메노 모노데와 나이사

우리의 두 손은 눈물을 닦기 위해서만 있는 것은 아니야


死に損なった朝が眩しい 出掛けさせられてる毎日に

시니 소코낫타 아사가 마부시- 데카케 사세라레테루 마이니치니

죽지 못한 아침이 눈부셔 밖으로 내보내졌던 매일의 아침에


千切れた涙を銃弾としてこめろ それを言葉という

치기레타 나미다오 쥬-단토시테 코메로 소레오 코토바토 이우

뚝뚝 흘렸던 눈물을 총알로 삼아 장전해 그것을 언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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