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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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8

린나루 2026. 4. 21. 14:29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다들 공연은 잘 보고 오셨을까요?
저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가족여행을 다녀와서ㅎㅎ
조금 늦었지만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우선 세트리스트를 정리하자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표기는 최대한 자막에 나왔던 대로)

1. 네 베스트 라이프

2. 나이트메어
3.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4. 무제
(멘트, 어떻게 되든지가 아시아투어를 통해 나온 곡임을 소개)
5. 어떻게 되든지
6. 통각
7. 하늘에 노래하면
8. 이제 돌아오렴
(멘트)
9. 수용실
10. 텅 빈 구멍 텅 빈 구멍
11. 그랬다면
12. 카르마
(멘트, 이별한 사람들을 되새기며 노래하겠다는 내용이었던 듯)
13. 이별놀이
14.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15. 안티노미
(멘트? 밤의 저편에 답은 있는가)

16. 스타라이트
(멘트, 아오모리와 서울의 거리는 멀지만 모두가 고민하는 내용은 비슷하다는 내용)
17. 일상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
(마지막 곡이라고 안내)

18. 신형 크라운으로 사줄게

24년도 영원시 아시아투어 서울공연 세트리스트와는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텅 빈 구멍 텅 빈 구멍
-무제
-이별 놀이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안티노미
이 겹치고

25년도 사운드베리 페스타 세트리스트와는
- 네 베스트 라이프
-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 안티노미
- 어떻게 되든지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하늘에 노래하면
- 스타라이트
- 고스트
가 겹쳤네요.
사베페에서 나온 곡들은 이번 공연에서 모두 다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처음 들어볼 수 있었던 곡은
- 나이트메어
- 통각
- 이제 돌아오렴
- 수용실
- 그랬다면
‐ 카르마
- 일상의 끝에서 음악이 울린다
- 신형 크라운으로 사줄게
정도였네요~

위버스 인터뷰에서 이전 곡들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좀 기대를 했었는데ㅎㅎㅠㅠㅠ 제 기준에서는 사실상 카르마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었어요.
그치만 "하늘에 노래하면"도 이제 나온지 9년이나 됐다는 걸 감안하면 다른 곡들도 충분히 옛날노래구나... 싶기도 하네요ㅋㅋㅋ 아유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카르마는 안 그래도 찾아듣는 곡이었는데!! 불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확실히 요새 나오는 곡들에 비하면 가사가 좀 무겁게 다가오기는 하네요ㅋ.ㅋ 그래서 결이 많이 다르니 라이브에서 로고가 바뀌기 이전의 곡들을 잘 안 부르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올림픽홀은 이번 라이브로 처음 방문했는데 오~~ 음향 개인적으로 넘 좋았어요. 베이스가 좀 잘 안 들리는 기분이었는데 베이스는 원래 잘 안 들리니..(베이스 : ㅠㅠ)
영상 연출도 그렇고 조명 연출도 그렇고,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요새 엑디즈의 정수(건반멤버)를 최애로 삼으면서 밴드 음악을 들으면 건반 소리를 좀 집중해서 듣는데요ㅎ 아마자라시는 유구한 건반맛집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아버렸네요 ㅋㅋㅋ
건반 뿐만 아니라 토요카와상의 코러스까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기타세션의 파워풀 기타(ㅋㅋ)랑 드럼 세션의 멋진 연주까지!!
아마자라시의 곡들에 모두 의미가 담겨 있어서 좋아하지만, 라이브의 폭발적인 모습까지 함께 보니 왜 인터뷰에서 피지컬적인 연주로 밀어붙이는 밴드라고 소개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시끌시끌한 음악을 듣습니다만~
(ex.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Rise High Rise)
라이브에서 공동공동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음원으로 듣는데 라이브에서의 그 강력한 맛이 안 느껴지네요ㅋㅋㅋㅋㅠ 아쉬워라

음이탈은 라이브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초반에만 음이탈이 나고 후반부로 갈 수록 음이탈이 줄어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신형 크라운으로 사줄게는 자전적인 가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는데요,
공연 내내 눈물을 잘 참아왔는데 가사들을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ㅠㅠ 제 주변분들도 다들 많이 우시더라구요...
일본 페스티벌에서 먼저 공개되고 서울 공연이 두 번째 공개였던 것 같은데, 부디 빨리 음원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자전적 가사가 맞다면 자제분도 있으신 것 같지요...? 육아하시느라 음반 텀이 길어진 거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ㅋㅋ


이제 공연 외적인 이야기를 써보자면~
다음에는 굿즈 나눔을 장소를 정해놓고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ㅜ
공연장 부근에 조금 늦게 도착한 것도 있고, 뽈뽈거리며 돌아다녔더니 실질적으로 나눔을 거의 못 드렸네요.. (자연님만 받아갔어요ㅋㅋ 일행이라..)
다음에는 스티커 같은 걸로 수량을 좀 많이 뽑아서 특정 장소에 두는 방식으로 나눔하도록 할게요.
요번 나눔 때 남은 굿즈도 같이 나눔하겠습니다ㅎ

아마자라시가 3년 연속 내한해줘서 너무 좋네요~~
가능하면 올해 사베페까지 내한을...?! ㅋㅋㅋ
회장에서 직접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아마자라시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다음 내한을 또 기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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