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24 본문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어째 매번 글을 쓸 때마다 격조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담을 남길 때는 평소의 제 말투나 사적인 내용을 최대한 정제해서 글을 남기려다보니 안 쓰게 되는 글들이 많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이제 말투는 조금 덜 정제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여러모로 많이 지치더라구요..
25년 새해가 밝았는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보니 24년에 아마자라시 라이브 후기, 번역 하나만 올리고 글을 아예 안 썼더라구요
저도 정말 몰랐고... 앞으로 어떻게든 짬을 내서라도 다른 곡들 번역을 조금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자라시 신보가 나올 때만 정상영업하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다 아키타상이 신곡을 안내줘서 그렇다...
아마자라시가 이번에 청의 엑소시스트 오프닝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1. 청엑이 아직도 애니화가 되고 있다고?
2. 청엑 오프닝이 우버월드가 아니라 아마자라시라고???
라는 점에서 많이 놀랐는데... 2번은 24년 초에 나온 눈의 최후편에서 이미 공식이 깨졌더라구요.
어떤 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오프닝을 좋아하는 가수인 아마자라시가 맡아서 기분이 참 좋네요.
저는 케이팝 국내밴드 팝 제이팝을 모두 듣고 있지만.. 요새 빠진 곡을 세 가지만 꼽아보라면
엔시티 위시 - steady
오월오일, 헤이멘 -여름밤의 꿈
로제 - toxic till the end
이 세 곡을 자주 듣고 있어요. 물론 더 많이 적고 싶지만ㅠ!!! 제가 좋아하는 모든 곡들을 텍스트로 다 담으려면 하루를 통으로 써도 모자랄 것 같아서 플레이리스트를 시작할 때 주로 트는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새 어떤 음악을 듣고 계신가요?
제 플레이리스트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담 쓰는 게 번역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별 내용 쓰는 것도 아닌데 시간도 오래 걸리구...
제 생각을 적어내려가는 게 힘들다는 걸 오늘도 깨달으면서 글을 이만 마무리 지어봅니다.
눈도 많이 오고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