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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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amazarashi - 까마귀와 고니(鴉と白鳥)

린나루 2021. 11. 18. 23:40

 

 

amazarashi
아마자라시

境界線
경계선

鴉と白鳥
까마귀와 고니

作詞 : 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 : 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際立って透明な 霜が降りる頃 鴉の目玉は瑠璃色
키와닷테 토-메이나 시모가 오리루 코로 카라스노 메다마와 루리이로
유난히 투명한 서리가 내릴 적 까마귀의 눈동자는 푸른색

凍てつく寄る辺ない夜を 忌々しく睨み続けたから
이테츠쿠 요루베나이 요루오 이마이마시쿠 니라미 츠즈케타카라
춥고 의지할 곳 없는 밤을 아니꼬운 듯이 계속 쏘아봤기 때문이야


街へ降りれば石を投げられて 森では鼻摘まみ者
마치에 오리레바 이시오 나게라레테 모리데와 하나츠마미 모노
거리에서는 돌을 맞고 숲에서는 미움 받는 존재

ほとほと疲れて逃げ込む 納屋で憂鬱を育てた
호토호토 츠카레테 니게코무 나야데 유-우츠오 소다테타
기력이 쇠할 정도로 지쳐서 헛간에서 우울함을 기르고 있었어


愛されたいと願うことを 恥じてしまうには十分だった
아이사레타이토 네가우 코토오 하지테시마우니와 쥬-분닷타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을 부끄러워하기엔 충분했어

この長い孤独は
코노 나가이 코도쿠와
이 기나긴 고독은


この羽根が黒く染まってしまったのは
코노 하네가 쿠로쿠 소맛테시맛타노와
이 날개가 까맣게 물들어버린 이유는

妬みで黒ずんだ泉に浸したから
네타미데 쿠로즌다 이즈미니 히타시타카라
질투로 검게 변한 샘에 몸을 담갔기 때문이야

声が酷くしゃがれてしまったのは
코에가 히도쿠 샤가레테 시맛타노와
목소리가 심하게 갈라진 이유는

憎たらしい人生を 夜通し罵り続けたから
니쿠타라시- 진세이오 요도-시 노노시리 츠즈케타카라
증오스러운 인생을 밤새도록 저주했기 때문이야


失意のほとりで 出会ったあの人は
시츠이노 호토리데 데앗타 아노 히토와
실의의 끝에서 만난 그 사람은

桑の実の紅い目玉と白い羽根
쿠와노 미노 아카이 메다마토 시로이 하네
오디를 닮은 붉은 눈동자와 새하얀 날개

陽の光集め 故郷へ帰る旅路の途中
히노 히카리 아츠메 코쿄-에 카에루 타비지노 토츄-
햇빛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행 중이었어


普通じゃないのは人と違うから
후츠-쟈나이노와 히토토 치가우카라
평범하지 않은 이유는 사람과 다르기 때문이야

人と違う二人が揃えば 僕らだけの普通
히토토 치가우 후타리가 소로에바 보쿠라다케노 후츠-
사람과 다른 두 사람이 모이면 우리만의 평범함


その羽根が白く空にはためくのは
소노 하네가 시로쿠 소라니 하타메쿠노와
그 날개가 하얗게 하늘에서 펄럭이는 이유는

故郷の雪景色の天鵞絨を纏うから
코쿄-노 유키게시키노 비로-도오 마토우카라
고향의 눈 쌓인 풍경을 날개에 둘렀기 때문이야

僕らきっとどこか似ていた
보쿠라 킷토 도코카 니테이타
우리는 분명 어딘가 닮아있어

それはこの地上で 同じ痛みに集うから
소레와 코노 치죠-데 오나지 이타미니 츠도우카라
그건 이 땅 위에서 같은 아픔에 모이고 있기 때문이야


「ここにいるべきじゃないよ もっと相応しい場所があるよ」
코코니 이루베키 쟈나이요 못토 후사와시- 바쇼가 아루요
「여기에 있어서는 안 돼 더 어울리는 곳이 있어」

君はそう言い旅に戻った 白い羽根が空に際立った
키미와 소- 이이 타비니 모돗타 시로이 하네가 소라니 키와닷타
너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여행을 떠났어 하얀 날개가 하늘에 선명해

同じ色に交れば普通で 他に交れば僕ら除け者
오나지 이로니 마지레바 후츠-데 호카니 마지레바 보쿠라 노케모노
같은 색으로 섞이면 평범하고 다른 색으로 섞이면 우리는 외톨이

所在変われど僕は変わらず僕である この羽根と等しく
소자이 카와레도 보쿠와 카와라즈 보쿠데 아루 코노 하네토 히토시쿠
있는 곳은 변해도 나는 변함없이 나로 존재하고 이 날개도 마찬가지야

そんな僕を僕は誇るよ
손나 보쿠오 보쿠와 호코루요
그런 나를 나는 자랑스럽게 여기겠어


この羽根が黒く 忌まわしくはためくのは
코노 하네가 쿠로쿠 이마와시쿠 하타메쿠노와
이 날개가 까맣고 흉하게 펄럭이는 이유는

僕が僕である痛みに羽ばたくから
보쿠가 보쿠데 아루 이타미니 하바타쿠카라
내가 나로 있으려는 고통으로 날갯짓하기 때문이야

声が酷く耳障りなのは
코에가 히도쿠 미미자와리나노와
목소리가 심하게 듣기 거슬리는 이유는

憎たらしい人生を 未だに罵り続けるから
니쿠타라시- 진세이오 이마다니 노노시리 츠즈케루카라
증오스러운 인생을 아직도 저주하고 있기 때문이야


際立って透明な 霜が降りる頃 白鳥の目玉は紅色
키와닷테 토-메이나 시모가 오리루 코로 하쿠쵸-노 메다마와 아카이로
유난히 투명한 서리가 내릴 적 고니의 눈동자는 붉은색

旅路のもの懐かしさと 別れた人に泣き腫らすから
타비지노 모노나츠카시사토 와카레타 히토니 나키하라스카라
왜인지 모를 그리움과 여정 중에 헤어진 사람을 생각하며 울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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