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요루시카(ヨルシカ) - 그저 네게 맑아라(ただ君に晴れ) 본문

飜譯

요루시카(ヨルシカ) - 그저 네게 맑아라(ただ君に晴れ)

린나루 2018. 5. 17. 18:42




ヨルシカ

요루시카


負け犬にアンコールはいらない

패배자에게 앙코르는 필요 없다


ただ君に晴れ

그저 네게 맑아라


作詞:n-buna

작사 : n-buna (나브나)


作曲:n-buna

작곡 : n-buna (나브나)



夜に浮かんでいた

요루니 우칸데이타

밤에 두둥실 떠 있던


海月のような月が爆ぜた

쿠라게노 요-나 츠키가 하제타

해파리 같은 달이 터졌어


バス停の背を覗けば

바스테이노 세오 노조케바

버스정류장의 뒤편을 슬며시 바라보면


あの夏の君が頭にいる

아노 나츠노 키미가 아타마니 이루

그 여름의 네가 머릿속에 있을



だけ

다케

뿐이야



鳥居 乾いた雲 夏の匂いが頬を撫でる

토리이 카와이타 쿠모 나츠노 니오이가 호호오 나데루

토리이, 말라버린 구름, 여름의 정취가 볼을 쓰다듬어


大人になるまでほら、背伸びしたままで

오토나니 나루마데 호라, 세노비시타 마마데

어른이 될 때까지 자, 발돋움한 채로



遊び疲れたらバス停裏で空でも見よう

아소비 츠카레타라 바스테이 우라데 소라데모 미요-

놀다가 지치면 버스 정류장 뒤에서 하늘이라도 보자


じきに夏が暮れても

지키니 나츠가 쿠레테모

금방 여름이 저물지라도


きっときっと覚えてるから

킷토 킷토 오보에테루카라

분명 반드시 기억날 테니까



追いつけないまま大人になって

오이츠케나이 마마 오토나니 낫테

따라가지 못하는 채로 어른이 되어


君のポケットに夜が咲く

키미노 포켓토니 요루가 사쿠

너의 주머니에서 밤이 피어나



口に出せないなら僕は一人だ

쿠치니 다세나이나라 보쿠와 히토리다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면 나는 혼자야


それでいいからもう諦めてる

소레데 이-카라 모- 아키라메테루

그걸로 됐으니까 이제 체념할



だけ

다케

뿐이야



夏日 乾いた雲 山桜桃梅 錆びた標識

나츠비 카와이타 쿠모 유스라우메 사비타 효-시키

강렬한 여름의 태양, 말라버린 구름, 앵두나무, 녹슨 표지판


記憶の中はいつも夏の匂いがする

키오쿠노 나카와 이츠모 나츠노 니오이가 스루

기억 속에선 항상 여름의 정취가 풍겨



写真なんて紙切れだ

샤신난테 카미키레다

사진 같은 건 종잇조각에 불과해


思い出なんてただの塵だ

오모이데 난테 타다노 고미다

추억 같은 건 그저 먼지일 뿐이야


それがわからないから、口を噤んだまま

소레가 와카라나이카라 쿠치오 츠군다 마마

그걸 잘 모르겠으니까, 입을 다문 채로 있어



絶えず君のいこふ 記憶に夏野の石一つ

타에즈 키미노 이코후 키오쿠니 나츠노노 세키 히토츠

끊임없이 네가 쉬어가는, 기억 속 여름 들판의 바위 하나



俯いたまま大人になって

우츠무이타 마마 오토나니 낫테

고개를 숙인 채로 어른이 되어서


追いつけない ただ君に晴れ

오이츠케나이 타다 키미니 하레

따라가지 못해 그저 네게 맑아라



口に出せないまま坂を上った

쿠치니 다세나이마마 사카오 노봇타

입 밖으로 내지 않은 채로 언덕을 올랐어


僕らの影に夜が咲いていく

보쿠라노 카게니 요루가 사이테이쿠

우리의 그림자에 밤이 피어가



俯いたまま大人になった

우츠무이타 마마 오토나니 낫타

고개를 숙인 채로 어른이 되었어


君が思うまま手を叩け

키미가 오모우 마마 테오 타타케

네 마음대로 손뼉을 쳐봐



陽の落ちる坂道を上って

히노 오치루 사카미치오 노봇테

해가 지는 언덕길을 오르며


僕らの影は

보쿠라노 카게와

우리의 그림자는



追いつけないまま大人になって

오이츠케나이 마마 오토나니 낫테

따라가지 못하는 채로 어른이 되어


君のポケットに夜が咲く

키미노 포켓토니 요루가 사쿠

너의 주머니에서 밤이 피어나



口に出せなくても僕ら一つだ

쿠치니 다세나쿠테모 보쿠라 히토츠다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야


それでいいだろ、もう

소레데 이-다로 모-

그걸로 됐잖아 이제



君の想い出を噛み締めてるだけ

키미노 오모이데오 카미시메테루 다케

너의 추억을 곱씹어볼 뿐이야



-


끊임없이 사람이 쉬어가는 여름 들판의 바위 하나 (絶えず人のいこふ夏野の石一つ)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지은 구절이며, 일본에서 사랑받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여름의 계절어인 '여름 들판'에서 '바위' 하나는 큰 의미가 없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이 쉬어가는' 바위로써 바위는 들판 한 가운데에서의 존재의 의미와 중요성을 얻고

'여름 들판'은 광대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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