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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18

린나루 2019. 10. 5. 01:57

안녕하세요, 린나루 aka 창화린 aka 청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_<


요새 이것저것 바쁘다 보니 번역을 안 한지 5개월이 넘었더라구요... 하하;;;

분명 16년도에 아마자라시 전곡 번역을 마무리한다고 다짐했던 것 같은데, 결국 꾸물꾸물 19년도까지 끌고왔네요ㅎㅎ...

작년엔 유난히 아키타상이 신곡 발매를 자주 해서 신곡 번역하느라 기존 번역에 소홀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봅니다ㅋㅋㅋ

올해는 신언어질서 라이브 DVD 이후 소식이 없네요ㅜ 조만간 신곡 소식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름을 또... 바꿨습니다ㅎㅎ;;;;

자꾸 이름을 정착을 못 시키네요ㅜ 저번 필명도 1년도 사용을 안 했는데..

그래도 린나루라는 이름이 뭔가 더 둥글둥글하기도 하고 입에 착착 붙어서(?)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린'이 원래 주로 사용하는 이름인데 티스토리에는 이미 사용하시는 분이 계셔서ㅎㅎ...

그래도 린나루라는 이름도 괜찮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ㅋㅋㅋ


사담의 공백기 사이에 기억에 남는 일화가 하나 생겼습니다.

여름즈음에 시내에 있는 자그마한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뭔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서 자세히 들어보니 도브네즈미가 나오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정말 자그마한 식당입니다. 테이블이 한 네다섯개? 정도밖에 없고 주방이 바로 붙어있는 식당인데, 이모님이 주방에서 노래를 틀어두고 일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님께 혹시 이 노래 아시냐고 물어봤는데, 이모님께서 따님이 좋아하는 밴드라고 말씀해주셨어요ㅎㅎ 이 밴드 알아듣는 손님은 처음 봤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아마자라시 노래를 듣게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ㅋㅋ

정말 아마자라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오늘 올린 포에지까지 제외해서 앞으로 아마자라시 노래 총 번역까지 9곡이 남았습니다.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과연 가능할지ㅎㅎ 최대한 힘내보겠습니다!


오탈자 지적 및 내용 지적은 언제든지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번역을 읽으시다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자분들 모두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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