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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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amazarashi - Mask Children(マスクチルドレン)

린나루 2020. 9. 2. 00:05



amazarashi

아마자라시


ボイコット

보이콧

Boycott


マスクチルドレン

마스크 칠드런

Mask Children


作詞: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この世界は少し煩すぎるから カーテンを全部閉め切ったよ

코노 세카이와 스코시 우루사스기루카라 카-텐오 젠부 시메킷타요

이 세계는 조금 많이 시끄러우니까 커튼을 전부 닫아버렸어


結露した窓を擦って覗くように 恐る恐る世界を窺ってた

케츠로시타 마도오 코슷테 노조쿠 요-니 오소루오소루 세카이오 우카갓테타

김이 서린 창문을 닦아내고 들여다보듯이 주뼛거리며 세계를 살펴보았어


忙しい日々がやがて土砂となり それに憧れは埋没して

이소가시- 히비가 야가테 도샤토 나리 소레니 아코가레와 마이보츠시테

바쁜 나날이 이윽고 흙더미가 되었고 흙더미에 동경은 매몰 당해서


気付いた時には もうすでに手遅れで 息もできぬまま数年が経ってた

키즈이타 토키니와 모- 스데니 테오쿠레데 이키모 데키누 마마 스-넨가 탓테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고 숨도 쉬지 못하는 채로 수 년이 지났어



諦めの萌え木 レジスターの奴隷 心が腐らないように

아키라메노 모에기 레지스타-노 도레이 코코로가 쿠사라나이 요-니

체념이 싹트는 나무 계산대의 노예 마음이 썩지 않도록


冷凍する必要があった

레이토- 스루 히츠요-가 앗타

냉동할 필요가 있어


弁当をレンジで温めながら 心溶かしてくれ 心溶かしてくれ

벤토오 렌지데 아타타메나가라 코코로 토카시테쿠레 코코로 토카시테쿠레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며 마음도 녹여줬으면 해 마음도 녹여줬으면 해



表情すら隠す癖に 分かってほしいだなんて

효-죠-스라 카쿠스 쿠세니 와캇테 호시-다 난테

표정조차 숨기는 주제에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니


後ろめたくて当たり前 夜勤明け光る朝焼け

우시로메타쿠테 아타리마에 야킨아케 히카루 아사야케

떳떳하지 못한 게 당연지사 야근이 끝난 후 빛나는 아침 햇살은


こんな一日の終わりに不釣り合い

콘나 이치니치노 오와리니 후츠리아이

이런 하루의 끝에 어울리지 않아


まだ何も成してない 僕の今日を照らさないで

마다 난모 나시테나이 보쿠노 쿄-오 테라사나이데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나의 오늘을 비추지 말아줘



頭ん中が少し煩すぎるから 喜怒哀楽を全部殺したよ

아타만나카가 스코시 우루사이 스기루카라 키도아이라쿠오 젠부 코로시타요

머릿속이 조금 많이 시끄러우니까 희로애락을 전부 죽여버렸어


うざい客の怒鳴り声も遠く響く その分ビールの本数も増えたけれど

우자이 캬쿠노 도나리고에모 토-쿠 히비쿠 소노 분 비-루노 혼스-모 후에타케레도

시끄러운 손님의 고함도 멀리 퍼져나가 그만큼 맥주잔 개수도 늘어났지만


飲み屋で同級生の自慢話には 相槌打って愛想よく

노미야데 도-큐세이노 지만바나시니와 아이즈치웃테 아이소-요쿠

술집에서 동급생의 자기 자랑에는 맞장구치며 붙임성 좋게 굴었어


くだらねえと唾を吐く心の声に 一番くだらないのは僕だと青ざめる

쿠다라네-토 츠바오 하쿠 코코로노 코에니 이치반 쿠다라나이노와 보쿠다토 아오자메루

쓸모없다며 침을 뱉는 마음의 소리에 가장 쓸모없는 건 나라며 식겁했어



昔描いてた 将来や夢は 最低賃金で売り払った

무카시 에가이테타 쇼-라이야 유메와 사이테이친긴데 우리하랏타

옛날에 그렸던 장래나 꿈은 최저임금으로 팔아버렸어


こっから歩む一歩の価値も

콧카라 아유무 잇포노 카치모

여기부터 걷는 한 걸음의 가치도


たかが知れてる どうせ底値なら 心躍る方へ せめて望む方へ

타카가 시레테루 도-세 소코네나라 코코로 오도루 호-에 세메테 노조무 호-에

얼마일지 뻔해 어차피 최저가라면 가슴이 뛰는 쪽으로 적어도 바라는 쪽으로



言いたい事言わぬ癖に 分かってほしいだなんて

이-타이 코토 이와누 쿠세니 와캇테 호시-다 난테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는 주제에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니


無視されたって当たり前 東京に取り残されて

무시사레탓테 아타리마에 토-쿄-니 토리노코사레테

무시당해도 당연지사 도쿄에 남겨져서


僕が居なくたって回ってく世界

보쿠가 이나쿠탓테 마왓테쿠 세카이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세계


まだどこにも行けない 僕の今日を無視しないで

마다 도코니모 유케나이 보쿠노 쿄-오 무시시나이데

아직 어디로도 가지 못하는 나의 오늘을 무시하지 말아줘



僕は今日もマスクをして家を出る 口煩い東京から身を隠す為

보쿠와 쿄-모 마스쿠오 시테 이에오 데루 쿠치우루사이 토-쿄-카라 미오 카쿠스 타메

나는 오늘도 마스크를 쓰고 집 밖으로 나와 잔소리가 심한 도쿄에서 몸을 숨기기 위해


言えない事を言わなかった事にする為

이에나이 코토오 이와나캇타 코토니 스루 타메

말하지 못했던 것을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삼기 위해


やれない事をやらなかった事にする為

야레나이 코토오 야라나캇타 코토니 스루 타메

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삼기 위해


そしたら僕の声も失くしてた 自分にさえ本音隠すようになってた

소시타라 보쿠노 코에모 나쿠시테타 지분니사에 혼네 카쿠스 요-니 낫테타

그랬더니 나의 목소리도 사라졌어 자신에게조차 속마음을 숨기게 되었어



本当は飛び出したい癖に 僕なんかじゃ無理だなんて

혼토-와 토비다시타이 쿠세니 보쿠난카쟈 무리다난테

사실은 뛰쳐나가고 싶은 주제에 '나 같은 건 무리야'라니


「そんなことはないよ」だって 誰も言ってくれるわけねえ

손나 코토와 나이요 닷테 다레모 잇테쿠레루 와케네-

「그렇지 않아」라고 누구도 말해줄 리가 없어


そんな一日を幾つ殺して 僕は今最低に立ってる

손나 이치니치오 이쿠츠 코로시테 보쿠와 이마 사이테니 탓테루

그런 하루를 몇 개 죽이고 나는 지금 가장 낮은 곳에 서 있어


僕の始まりには似合ってる

보쿠노 하지마리니와 니앗테루

나의 시작과는 잘 어울려 



居ても立っても居られずに 家とは逆の方向へ

이테모 타테모 이라레즈니 이에토와 갸쿠노 호-코-에

초조함을 견디지 못하고 집과는 반대 방향으로


後ろめたささえ晴々 同じようで違う朝焼け

우시로메타사사에 하레바레 오나지 요-데 치가우 아사야케

떳떳하지 못한 생각조차 후련하게 털어내 같으면서도 다른 듯한 아침 햇살


理想叶える為犠牲になってくれ 最低な幕開け

리소- 카나에루 타메 기세이니 낫테 쿠레 사이테-나 마쿠아케

이상을 이루기 위해 희생해줬으면 해 가장 낮은 곳에서의 개막


この始まりを照らしてくれ

코노 하지마리오 테라시테쿠레

이 시작을 비추어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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