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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린나루 2020. 12. 17. 00:37

 

 

amazarashi
아마자라시

令和二年、 雨天決行
레이와 2년, 우천결행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作詞: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今日が壊れて もう、お開きの時間だ
쿄-가 코와레테 모-, 오히라키노 지칸다
오늘이 무너지고 이젠, 끝낼 시간이야

散らかった部屋を出て デッキで最後の一杯
치라캇타 헤야오 데테 뎃키데 사이고노 잇파이
어질러진 방을 나와 갑판에서 마지막 한 잔

君はまだ若い風を シャツの裾に飼っていて
키미와 마다 와카이 카제오 샤츠노 스소니 캇테이테
너는 아직 시퍼런 바람을 셔츠 옷자락에 품고 있어 줘

朝がやがて来るはずの 地平線をそっと撫でる
아사가 야가테 쿠루 하즈노 치헤이센오 솟토 나데루
아침이 곧 찾아올 터인 지평선을 살짝 어루만진다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ラグの模様が変わってら ピザソースとビールで
라구노 모요-가 카왓테라 피자소-스토 비-루데
쏟아버린 피자 소스와 맥주 때문에 러그가 어그러졌어

時に汚した人生は 書き直したことにして
토키니 요고시타 진세이와 카키나오시타 코토니 시테
시간에 더럽혀진 인생은 다시 쓰기로 하고

ふしだらな政治家に 怒るのは分かるけど
후시다라나 세이지카니 이카루노와 와카루케도
추잡한 정치가에게 분노하는 건 알겠지만

ワイン瓶で割ったテレビ 弁償はしてもらうぜ
와인빈데 왓타 테레비 벤쇼-와 시테모라우제
와인병으로 깨버린 텔레비전의 변상은 받아야겠어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時に自分を失った気になるよ 抗うつ剤や手の温みや給付金や
토키니 지분오 우시낫타 키니 나루요 코-우츠자이야 테노 누쿠미야 큐-후킨야
때론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항우울제나 손의 온기나 재난지원금이나

不在届や自身の不在やいや 砂嵐 胸騒ぎ 今は亡き 17歳
후자이토도케야 지신노 후자이야 이야 스나아라시 무나사와기 이마와나키 쥬-나나사이
부재신고나 자신의 부재나 모래 폭풍 가슴의 설렘 지금은 없는 열일곱 살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読みかけスワン家のほうへ ゴミ箱のコンドーム
요미카케 스완케노 호-에 고미바코노 콘도-무
읽다 만 『스완네 쪽으로』 쓰레기통의 콘돔

便所で寝てる友人 いや、あんた誰だっけ
벤죠데 네테루 유-진 이야, 안타 다레닷케
화장실에서 자는 친우 아니, 당신 누구였더라

どこまでも行けるけれど、あえて行かないって顔で
도코마데모 유케루케레도 아에테 이카나잇테 카오데
어디나 갈 수 있지만, 굳이 가지 않겠다는 표정으로

この世界に腰掛けては 退屈と飲み交わした
코노 세카이니 코시카케테와 타이쿠츠토 노미카와시타
이 세상에 걸터앉아서 지루함과 한잔 걸쳤어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僕らの片手では 取りこぼしてしまうんだ
보쿠라노 카타테데와 토리코보시테 시마운다
우리의 한 손만으로는 어이없이 놓치고 마는 거야

ほら、たった今落とした 車のキーみたいにね
호라 탓타 이마 오토시타 쿠루마노 키- 미타이니 네
봐, 방금 떨어뜨린 차 키처럼 말이지

「止めておきな 死んじまうよ」 君が可笑しそうに言う
야메테오키나 신지마우요 키미가 오카시소-니 이우
「그만두도록 해 죽을지도 몰라」 네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해

「止めておきな 死んじまうよ」 確かにね 確かにね
야메테오키나 신지마우요 타시카니네 타시카니네
「그만두도록 해 죽을지도 몰라」 확실히 그러네 확실히 그래


時に自分を失った気になるよ 晴れた土日やアルコールやセロトニンや
토키니 지분오 우시낫타 키니 나루요 하레타 도니치야 아루코-루야 세로토닌야
때론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날씨가 좋은 주말이나 알코올이나 세로토닌이나

深い眠りや海底は暗いやいや 砂嵐 胸騒ぎ 今は亡き 17歳
후카이 네무리야 카이테이와 쿠라이야 이야 스나아라시 무나사와기 이마와나키 쥬-나나사이
깊은 잠이나 심해는 어두워 모래 폭풍 가슴의 설렘 지금은 없는 열일곱 살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頭痛だけが残った狂熱 真夏に干上がるいつかの夢
즈츠- 다케가 노콧타 쿄-네츠 마나츠니 히아가루 이츠카노 유메
두통만 남은 미칠듯한 열정 한여름에 바싹 말라버린 옛적의 꿈

散らばった野心と向こう見ず 微笑みと無防備な迎合
치라밧타 야신토 무코- 미즈 호호에미토 무보-비나 게이고-
흩어진 야심과 무모함은 미소와 무방비한 영합

正しさは時々ヒステリー 線路の 朽ちてゆく枕木
타다시사와 토키도키 히스테리- 센로노 쿠치테유쿠 마쿠라기
올바름은 때때로 히스테리 선로의 썩어가는 침목

五月の湿った土の匂い 影踏みというより影踏まれ
고가츠노 시멧타 츠치노 니오이 카게후미토 이우 요리 카게후마레
5월의 축축한 흙내음 그림자 밟기라기보단 그림자 밟힘


片づけが終わったら 朝が来たら
카타즈케가 오왓타라 아사가 키타라
정리가 끝났다면 아침이 온다면

僕らはどこに 向かうんだろう
보쿠라와 도코니 무카운다로-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

それはね それはね 君がつぶやく
소레와 네 소레와 네 키미가 츠부야쿠
그건 말이지, 그건 말이지 네가 중얼거렸어

「それぞれの人生に戻るの」
소레조레노 진세이니 모도루노
「각자의 인생으로 돌아가는 거야」


馬鹿騒ぎはもう終わり
바카사와기와 모- 오와리
야단법석은 이제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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