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21 본문

日常

#21

린나루 2022. 3. 17. 23:54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마자라시 신보 『7호선 로스트 보이즈』가 4월 13일에 발매 예정입니다.

  1. 감정도로 7호선 感情道路七号線
  2. 불씨 火種
  3. 경계선 境界線
  4. 로스트 보이즈 ロストボーイズ
  5. 어리석은 니므롯 間抜けなニムロド
  6. 일찍이 불타버린 거리 かつて焼け落ちた町
  7. 어댑티드 アダプテッド
  8. 도야마 단지의 무지개 戸山団地のレインボー
  9. 아오모리 얼터너티브 アオモリオルタナティブ
  10. 1.0
  11. 공백의 차창으로부터 空白の車窓から

이렇게 11곡이 실릴 예정이라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가사들이 공개되는 대로 빠르게 번역해보도록 할게요!

 

블로그 메인 화면이 바뀌어서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티스토리에서 티에디션과 태터데스크 기능을 종료(https://notice.tistory.com/2612?category=156670) 하면서 제 블로그의 티에디션 기능을 제거해서 그렇습니다.

더 좋은 기능을 지원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블로그 메인은 최신글 순으로만 보여질 것 같으니, 기존 자료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검색 기능이나 분류 기능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ㅜㅜ

 

이 글이 임시저장 되어있던 시점(21년 11월 20일)에.. 읽은 책이네요.

번역가 권남희 선생님의 『혼자여서 좋은 직업』을 읽었는데, 저에게 와닿는 문단이 있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꽃은 누군가가 이름을 불러주어야 꽃이 된다면, 오역은 누군가가 까발려주어야 오역이 된다. 알고 오역을 하는 사람은 없으니 지적받기 전까지는 바른 번역의 탈을 쓰고 있다. 오욕의 오역은 번역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두려운 것." 권남희, 『혼자여서 좋은 직업』, 마음산책, p.89.

 

이 책을 읽으면서 오역이나 오탈자를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ㅜㅜ 제 주변에서도 점점 확진자가 나와서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찾아주시는 분들도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며, 저는 신보 번역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  (6) 2024.03.10
#22  (8) 2022.12.12
#20  (5) 2021.07.10
#19  (2) 2020.08.29
#18  (0) 2019.10.0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