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amazarashi -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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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아마자라시
痛覚
통각
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
作詞:秋田ひろむ
작사 : 아키타 히로무
作曲:秋田ひろむ
작곡 : 아키타 히로무
あの娘が生まれ育った街に 埃っぽい朝日が悪びれもせず
아노 코가 우마레 소닷타 마치니 호코릿포이 와루비레모 세즈
그 아이가 나고 자란 마을에 먼지투성이인 아침 해가 기죽지도 않고 떠오르고
溜め息は妙な質量を持って 詰め所の四隅にただ降り積もる
타메이키와 묘-나 시츠료-오 못테 츠메쇼노 요스미니 타다 후리츠모루
한숨은 묘한 질량을 가진 채로 대기소의 네 구석에 그저 쌓이기만 한다
答えは無いと歌うのだが それが答えになりえるジレンマ
코타에와 나이토 우타우노다가 소레가 코타에니 나리에루 지렌마
답은 없다고 노래하지만 그것이 답이 될 수 있는 딜레마
足跡に磨り減った土塊 例えばあれが今の僕だ
아시아토니 스리헷타 츠지쿠레 타토에바 아레가 이마노 보쿠다
발자국에 닳아 사라지는 흙덩이 예를 들면 저것이 지금의 나다
夢叶えてなお立ち行かぬ
유메카나에테 나오 타치이카누
꿈을 이루었기에 오히려 떠날 수가 없어
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세이카츠노 하테니 온가쿠가 나루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
抱きしめたあの娘は戻らぬが
다키시메타 아노 코와 모도라누가
끌어안았던 그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どうせ別れは早いか遅いか
도-세 와카레와 하야이카 오소이카
어차피 이별은 정해져 있어
風吹けば 梢は揺れる
카제 후케바 코즈에와 유레루
바람이 불면 우듬지는 흔들린다
AMのラジオが唸って 乾いたタイヤの温い風圧
에-에무노 라지오가 우낫테 카와이타 타이야노 누루이 후-아츠
AM 라디오가 웅웅거려서 말라버린 타이어의 따뜻한 풍압
汚れたシャツに星座を結ぶ 怒鳴り声が青空に高く
요고레타 샤츠니 세이자오 무스부 도나리고에가 아오조라니 타카쿠
더러워진 셔츠 위에 별자리를 맨다 고함 소리가 푸른 하늘 높이 울린다
昔 守りたいもの達は 自分の中にだけあったのだ
무카시 마모리타이 모노타치와 지분노 나카니다케 앗타노다
예전에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안에만 있었어
今じゃ守りたいもの達は 自分の外にしかない
이마쟈 마모리타이 모노타치와 지분노 소토니시카 나이
이제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밖에만 존재해
夢途絶えてなお生きのびる
유메토다에테 나오 이키노비루
꿈이 끊어졌기에 오히려 다시 살아남는다
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세이카츠노 하테니 온가쿠가 나루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
抱きしめたあの娘は戻らぬが
다키시메타 아노 코와 모도라누가
끌어안았던 그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どうせ戻れぬが人の定め
도-세 모도레누가 히토노 사다메
어차피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운명
風吹けば 梢は揺れる
카제 후케바 코즈에와 유레루
바람이 불면 우듬지는 흔들린다
さっきまで春だと思ってたのに 気付いたらもう冬になりそうだ
삿키마데 하루다토 오못테타노니 키즈이타라 모- 후유니 나리소-다
방금까지는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리니 벌써 겨울이 올 모양이야
早めに灯油を買いに行かなきゃ 厚手のコートも買いに行かなきゃ
하야메니 토-유오 카이니 이카나캬 아츠데노 코-토모 카이니 이카나캬
서둘러서 등유를 사러 가야 해 두툼한 코트도 사러 가야 해
欲しいものは手に入れなきゃ 言いたい事は全部言わなきゃ
호시이 모노와 테니 이레나캬 이이타이 코토와 젠부 이와나캬
원하는 것은 손에 넣어야만 해 말하고 싶은 것들은 전부 말해야만 해
年老いて死んじまうぜ
토시오이테 신지마우제
늙으면 죽게 될 테니까 말이지
夢破れてなお俯かず
유메 야부레테 나오 우츠무카즈
꿈이 부서졌기에 오히려 고개 숙이지 않아
嘘でも強がればそれは強さ
우소데모 츠요가레바 소레와 츠요사
거짓이라도 강한 척하면 그건 강함이야
抱きしめたあの日は戻らぬが
다키시메타 아노 히와 모도라누가
끌어안았던 그날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どうせ家賃の足しにもならねえ
도-세 야친노 타시니모 나라네-
어차피 집세에 별 도움도 되지 않아
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세이카츠노 하테니 온가쿠가 나루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
全て忘れる音楽が鳴る
스베테 와스레루 온가쿠가 나루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음악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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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ねえママ あなたの言うとおり」 詩集
아마자라시
「있지 엄마가 말한 대로」 시집
パーフェクトライフ
퍼펙트 라이프
風吹いて梢が揺れたのだ
悲しい出来事に君は泣いたのだ
바람이 불어 우듬지가 흔들렸다
슬픈 상황에 너는 눈물을 흘렸다
だから僕は悲しみの最中では
「梢が揺れた」
と思うんだ
그렇기에 나는 슬픔이 가득할 때
「우듬지가 흔들려」
라고 생각한다
枕で鳴咽を塞いだ日には
「梢が揺れた」
と考えるんだ
베개로 오열을 억누르는 날에는
「우듬지가 흔들려」
라고 생각한다
僕らの幹はやせ細り
それでもなお夢想深く根をはり
風のない穏やかな日には
軽々しく歌を歌うのだ
完璧な人生を歌うのだ
우리의 줄기는 점점 여위어 가지만
역으로 상상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바람 한 점 없는 평온한 날에는
가볍게 노래를 부른다
완벽한 인생을 노래한다
嵐がくるぞと野犬が吠えて
南にそぞろ暗雲が
僕はいっそう密やかに
完璧な人生を歌うのだ
「梢が揺れた」
と歌うのだ
폭풍우를 경고하며 들개가 짖고
남쪽에서 살금살금 먹구름이 드리울 때
나는 한층 더 은밀하게
완벽한 인생을 노래한다
「우듬지가 흔들려」
라고 노래한다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의 가사는 2013년 10월 29일 아키타 일기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있지, 엄마가 말한 대로》는 2013년 4월 10일 발매)
우듬지 [명사] 1. 나무의 꼭대기 줄기.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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