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250410 아마자라시 음악 나탈리 인터뷰 본문
내용을 이해하시는 데 큰 무리는 없을 정도입니다만
퇴고 전의 글이므로 문장 표현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아마자라시의 새 앨범「고스트」가 4월 9일에 발매되었다. 이 작품은 4월 29일에 개최될 첫 카나가와 ·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전뇌연주감시공간 고스트」를 위해 제작된 악곡을 담은 컨셉 앨범. 「전뇌연주감시공간 고스트」는 2018년에 도쿄 ·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라이브 「낭독연주실험공간 "신언어질서"」의 속편이 되는 공연으로, 아키타 히로무가 써내려간 스토리를 기반으로 현대의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 아마자라시가 가진 음악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세계가 구축된다.
앨범 발매와 요코하마 아리나 공연 개최 즈음하여, 음악 나탈리에서는 아키타에게 메일 인터뷰를 요청했다. 「신언어질서」 속편의 개최에 이르게 된 경위나 앨범 「고스트」에서 엮어낸 세계, 각 곡에 대한 생각, 라이브를 향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편성 / 아마노 후미아키
실태가 없는 죄악감이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의 근거, 아마자라시의 근원
- 신작 「고스트」는, 4월 29일에 개최될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전뇌연주감시공간 고스트」를 위해 써내려간 컨셉 앨범이면서, 이 공연은 2018년에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라이브 「낭독연주실험공간 "신언어질서"」의 속편이라고 선언되었습니다. 지금 새롭게 「신언어질서」의 속편을 그려나가자고 생각한 경위를 알려주세요.
*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이 결정되고 나서, 어떤 라이브를 보여줄 것인지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대성 형식의 대표곡을 모은 라이브라던지, 이전에도 했었던 스토리 형식의 라이브라던지, 여러 형태를 상상하던 중에 「신언어질서」의 속편을 내는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신언어질서」는 당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세상이 이렇게 된다면 싫을 것 같은데」같은 발상으로 써낸 것이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싫은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어지는 이야기로 조금 더 채워넣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계기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현시점에서의 생각을 담아낸다면 좋은 라이브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속편이라는 형태를 택했습니다.
- 「신언어질서」는, 아키타씨가 집필한 이야기를 축으로 만든 라이브이기도 하면서, 음원이나 라이브 연주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같은 것들을 사용하여 받아들이는 쪽이 능동적으로 참가하는 시도가 실험적이어서, 관객에게 선명하고 강렬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 라이브를 세상에 내보낸 경험은, 그 뒤로 아마자라시의 활동, 또는 아키타씨 개인의 창작이나 사고방식 같은 것들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나요?
* 그런 프로젝트 주변(주 : 어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신언어질서」라는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힘을 빌려서, 저의 개인적인 발상을 뛰어넘은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저 혼자만의 힘은 어떤 것인가라는 과제에 되돌아가버린 느낌이 듭니다. 해외에서의 라이브나, 표현의 최소단위에 신경을 쓴 어쿠스틱 라이브 「소란스러운 무인」이라던지, 그 부근의 활동에 지대하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넓은 회장에서 메이저 데뷔 15주년이라는 상황도 겹쳤고, 규모가 커서 보다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건 저 혼자의 힘으로는 무리이기 때문에, 다시 믿을 수 있는 많은 분들의 힘을 빌려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키타씨 본인의 코멘트 중에서, 신작 「고스트」의 이야기에 관해 「잘못을 저질렀던 과거, 그것과 마주하는 현재」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신언어질서」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도 통하는 「말」이 과도하게 규제당하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무대로 삼은 이야기입니다만, 이번 작품 「고스트」의 스토리의 축이 되는 것은, 어떤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이며, 고스트라는 것은 어떤 존재인가요?
* 자세한 것은 라이브 당일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상세히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감시사회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우왕좌왕한다는 것이 대략적인 이야기 입니다. 죄를 저지르면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며, 최근에는 감정을 원동력으로 한 외벌(주 :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겼을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림)의식이 두드러집니다. 예능계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캔슬 컬처(주 : 과거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행동이나 발언을 고발하고 거기에 비판이 쇄도함으로써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잃게 만드는 현상이나 운동)라던가. 이제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죄이며, 어느 정도의 벌이 적당한가가 애매해져서, 게다가 테두리가 되어왔던 사회 규범조차도 애매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도덕 규칙이 과도하게 무너진 세계에서 나라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라는 것이 발상의 출발점이었습니다.
- 「잘못을 저질렀던 과거와 마주한다」 라는 점에 관해서, 「잘못」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존재에 깊게 자리잡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지금의 사회의 모습이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문제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고스트」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경위나, 어째서 지금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 쓰자고 생각하게 되었나요? 라는 점에 대해서, 사회적인 관점과, 아키타씨 본인의 개인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하여 알려주세요.
* 제가 말하는 「고스트」라는 것은 너무나도 개인적이므로, 그닥 공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제가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의식이 강합니다. 자신을 위에서 내려다 본다면 범죄는 저지르지 않고, 아주 평범하고 정직하게 살아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씻어낼 수 없는 죄의식이 항상 있어서, 그것에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실태가 없는 죄악감이 제가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의 근거가 되며 아마자라시의 근원이지만, 이번에는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보편적으로 말하자면, 잘못을 저질러서라도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이 이야기의 중심에 위치해있습니다.
- 「신언어질서」에서 오웰의 「1984」가 영향을 준 것처럼, 이번의 「고스트」를 보다 깊고 넓게 느끼기 위해서, 아키타씨가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고 느끼는 작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참고했던 작품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화씨451」, 「12 몽키즈」, 「갈매기의 꿈」,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등등입니다.
가사에는 음악을 향한 사랑이나 감사가 많이 담겨있다
- 이 작품에 관한 아키타씨의 코멘트에는 「이 이야기에는 새로운 음악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마자라시의 앞으로의 음악이 필요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싱글 정도의 규모를 계획하고 제작을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12곡이 담긴 앨범이 되었다, 라고 하셨죠. 그것은 「고스트」라는 이야기를 표현하기에는, 기존의 아마자라시의 악곡만으로는 보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라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새롭게 필요했던 본질, 지금의 아마자라시이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었던 부분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 사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아마자라시의 앞으로의 음악」이라는 것은 꽤나 의식되었습니다. 전작의 「영원시」에서 예전부터 상정해왔던 아마자라시의 음악은 이제 다 했다는 느낌이 있었기에, 이 앞이라는 것을 항상 머릿속의 한 편에 두고서 제작해왔던 느낌입니다. 하나의 테마로써 그려나가자라고 생각했었는데, "과거와의 결착"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보다 즐거운 방향으로, 두근두근하는 음악, 스스로 텐션이 올라가는 음악을 만드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가사에도 음악에 대한 사랑이나 감사가 많이 담겨있는 기분이 듭니다.
- 위의 질문에 관련된 질문입니다만, 앨범 「고스트」에 수록된 악곡 중에서, 아키타씨 본인이 「아마자라시의 앞으로의 음악」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상징적이라고 느끼는 악곡을 추천받고 싶으며, 그 이유도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 「소시민 이아」나 「같은 해골」 「Unalive」 등일까요. 특별히 이런 장르의 곡을 계속 쓰겠다는 것은 아니고,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그것을 즐기는 감각이 아마자라시로써 신선한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싱글 「통각」에 담겨있는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도 그 일부입니다. 보다 뉴런과 신체가 일체화되는 듯한, 일상의 감정과 음악이 연결되는 듯한 표현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코멘트 중에는 「유령은 그럴듯한 말로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고, 어두운 방 안에 가두어 두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지만 십수 년 아마자라시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저는 그것에 저항할 수단을 얻어냈습니다.」 라고도 적혀있습니다. 아마자라시로써 십수년간의 활동을 스스로 돌아보았을 때, 아키타씨가 지금, 생각하는 것이나 느끼는 반응을 알려주십시오.
* 저 자신으로써는 비참하게 발버둥친 기분이 듭니다만, 결국 인간이라는 것은 그렇게 크게 변하지는 않으므로, 가지고 태어난 것과 어떻게 어울릴 것인가, 뿌리치거나 달라붙기도 하며 거리감을 재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자가 늘어서 자신감을 얻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동시에 부담이 되어버리는 것도 있어서, 최종목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웃으며 살아가는 것과 즐겁게 음악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여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언제라도 그만두겠다고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아레나가 꽉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채워질 것 같아서, 기대해주신 관객 분들에게는 우리를 찾아내주신 만큼의 보답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십수년간의 활동을 이어나간 가운데, 청자나 사회를 향하는 방법에 변화가 생겼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초기에는 청자와 같은 시선으로 감사하거나 적대하거나 했던 기분도 듭니다만, 지금은 같은 결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은 곡을 만들어 발매하고, 손님은 아마자라시의 신작이라면 틀림없다고 생각하며 구매하는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기대만큼은 배신하지 않도록 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상당히 즐거워졌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주변인이 모두 연장자였던 시절에 비하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찮아보이는 곳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처세술도 익혔네요.
내게 있어서 살아가는 방법과 죽는 방법은 같은 의미
- 몇몇 곡들에 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앨범의 첫 번째 곡인 「네 최고의 인생」은,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이나, 싱글 앨범아트에 표시된 「LIVING DEAD LOGOS」라는 단어가, 「신언어질서」로부터 이어져 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 곡을 앨범의 첫 번째 곡으로 둠으로써, 아키타씨는 「고스트」라는 이야기를 어떤 지점에서 시작하고자 했나요? 또, 반복해서 부르는 「네 최고의 인생 / 나는 진심으로 싫어」 라는 소절이 꽤나 인상적입니다만, 여기서 노래하는 「최고의 인생」이라는 것은 어떤 인생을 말하고자 하는 건가요?
* 「네 최고의 인생」은 앨범의 첫번째 곡으로 두는 것을 계획하고 만들었습니다. 「고스트」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곡이었기에, 분위기나 상황의 설명이 될 수 있게끔요. 최고의 인생이라는 것은 상투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행복이나 가치관을 말합니다. 그것들을 일축하는 기분으로 썼습니다. 처음은 평소와 같은 간주곡, 낭송곡으로 만들자고 생각했었지만, 단어의 후렴이 기분 좋아서 1코러스 뒤에 추가했습니다. 뮤직 비디오를 만드는 것도 계획했으므로 조금은 긴 편이 인상적일 것 같다는 계산도 있었습니다.
- 수록곡 「소시민 이아」에서는 「어두운 시대에는 밝은 노래가 유행한다니 / 그건 머나먼 별에서나 해당하는 이야기 음악이 그래서는 견디기 힘들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키타씨 본인은 지금이 어떤 시대라고 느끼며, 그 시대에 대해서, 아마자라시의 음악은 어떤 식으로 울려 퍼졌으면 하나요?
* 일본에 관해서 말하자면 미래는 딱히 보이지 않네요. 젊은 사람일수록 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무시하고 성형당한 상투어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에게 닿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은 예전에 동경했던 록스타를 따라서 스스로 더욱 힘낼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 「같은 해골」과 같은 어쿠스틱한 질감이 두드러져서 아름답고 온화한 악곡도 있다면, 「소시민 이아」와 같은 질주감 있는 원색적인 펑크 사운드도 있고, 거기에 더해서 「석양 해방 동맹」에서는 일렉트로닉하고 댄스 음악같은 사운드가 울린다…… 라고, 악곡마다 다채로운 사운드가 기능하고 있는 앨범이라고 느꼈습니다. 「오리지널 앨범」이 아닌 「컨셉 앨범」이기 때문에, 평소같은 앨범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작품의 음악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새롭게 도전한 것들이 있나요?
* 「오리지널 앨범」과 「컨셉 앨범」의 차이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아마자라시의 앨범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네요. 확실히 「고스트」라는 스토리의 틀 안에서 만들기는 했지만, 그저 이야기를 본뜨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화제를 주제로 삼아 다른 시점에서 곡을 만들고자 했기에, 앨범을 들은 것만으로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스트」라는 이야기가 끝나더라도 아마자라시의 악곡으로써는 오래 연주될 수 있는 곡의 모음이 되었습니다. 음악적인 도전은, 역시 이전작인 「영원시」로 하나의 막을 내린듯한 감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편곡을 맡고 있는 데와(요시아키)군과는 그런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았지만, 제가 만든 데모에서 의도를 파악해주어서, 보다 새로운 급진적인 방향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데모의 후렴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석양 해방 동맹」 등은 기타 록의 느낌으로 만들었지만, 보다 실험적인 편곡을 요청하여 나온 결과물입니다.
- 앨범의 최후는 타이틀 트랙인 「고스트」로 마무리 지어집니다. 「신언어질서」에서는 「독백」이 이야기의 중요한 마지막 트랙으로서 존재했었습니다만, 이 곡은 라이브 당일까지 전모가 밝혀지지 않은 악곡이었고, 「신언어질서」의 스토리 자체로, 여러 결말이 있는 이야기의 형태였습니다. 그렇지만, 「고스트」는 앨범의 마무리에서 명확하게 희망이 묘사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앨범 「고스트」의 마무리 방법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 첫 번째 곡인 「네 최고의 인생」의 가사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겠어 / 그러니까 죽는 방법을 정했어」로 시작해서, 이 「고스트」로 끝낸다는 것은, 앨범 제작을 시작한 시점에서 생각하고 있던 흐름입니다. 악곡 「고스트」는 앨범과 요코하마 아레나의 라이브 프로젝트가 움직이기 시작한 초기에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주제를 확실히 정하자고 생각하여 이런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게 있어서 살아가는 방법과 죽는 방법은 같은 의미입니다. 「고스트」는 생일이라는 가사로 끝납니다. 그러한 것으로부터 의미를 파악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자세히 쓸 수는 없습니다.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은 아마 모두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할 것
- 4월 29일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 「전뇌연주감시공간 고스트」가 어떤 식의 라이브가 될 것인지, 알려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알려주세요.
* 무도관의 「신언어질서」는 엄청난 라이브였다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고칠 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은 신경을 쓰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야기 부분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게끔 만들도록 의식했습니다. 「신언어질서」는 저의 머릿속에서만 드러났었기 때문에, 조금 더 관객분들을 의식해서 만드는 편이 보다 라이브를 즐기기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전문가 분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적었던 "저 혼자만의 힘"이라는 이야기와는 별개로, 「고스트」 또한 기념비적인 라이브로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서 팀 총력전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할 겁니다. 아마자라시의 라이브로서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음악 라이브로서 대단한 것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신언어질서」는 첫 무도관 원맨 라이브의 시도였습니다만, 이번의 「고스트」는 첫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의 시도이기도 하면서, 대형 공연장에서의 첫 원맨 라이브이자 실험적인 라이브를 한다는 점에서 아마자라시의 창조성의 풍부함과, 고정관념이나 익숙함에 대한 저항을 느낍니다. 이렇게 도전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아키타씨는 어떤 식으로 발견하고 있습니까?
* 이런 라이브를 하면 힘들지만, 한 번 성공하고 나면 다시 할 수 있지 않겠어? 라고 생각해버리네요. 아마도 이런 대단한 라이브는 아마자라시로써는 마지막 라이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이상으로는 할 수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매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추억을 만드는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자라시를 15년동안 해오면서 생각한 것은, 눈 앞에 목표나 꿈이 없으면 한순간에 지루해져 버린다는 것. 평생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다면 아무래도 원동력이 생기지 않아요. 그런 의미로써는 요코하마 아레나는 저의 꿈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해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의 질문으로는 아마자라시의 「새로워진 부분」에 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만, 아마자라시의 음악 속에는 역시나, 항상 일관된 것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손으로 미래를 얻어내는 강인함」 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 「자신의 손으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것」 ──그런 점에 관해서 아마자라시는 계속해서 표현해왔다는 느낌이네요. 얼마나 음울한 현실을 묘사했다 할지라도, 항상 마지막에는 「희망의 음악」으로 있는 것에 당도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자면, 그것은 어째서라고 생각하나요?
*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주는 사람은 간혹 있지만, 먼저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으면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알고 있어요. 그래서 도와달라고 말해야만 했던 일들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노래하는 기분이 듭니다. 요점은 제게 필요한 것을 만들고 있을 뿐이고, 그것은 앞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더욱 힘낼 수 있는 것,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것, 그 중 하나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natalie.mu/music/pp/amazarashi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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