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日常 (25)
도깨비불이 쉬어가는 숲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다들 새로 나온 신보는 잘 듣고 계신가요?저는 처음에 앨범아트만 보고 살벌한 앨범인가 싶었는데ㅋㅋㅋ 몇몇 곡들을 제외하면 서정적이거나 쾌활한(가사는 썩 쾌활하지 않지만...) 분위기의 앨범이라 편하게 들었어요.원래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번역하는 편인데 고스트 앨범은 선공개 곡들을 제외하고는 트랙 순서대로 번역했습니다.아무래도 스토리가 있는 앨범이라 그런가 내용이 썩 매끄럽지 않게 전해지는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T 나중에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게 되면 조금 더 내용을 다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전반적인 퇴고는 조만간 진행할 예정입니다~모든 곡들이 너무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불면증을 앓는 파수꾼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에가키 생각도 나고 가사 내용도 서정적이고..
그간 격조하였습니다.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어째 매번 글을 쓸 때마다 격조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같네요(...)아무래도 사담을 남길 때는 평소의 제 말투나 사적인 내용을 최대한 정제해서 글을 남기려다보니 안 쓰게 되는 글들이 많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이제 말투는 조금 덜 정제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여러모로 많이 지치더라구요.. 25년 새해가 밝았는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보니 24년에 아마자라시 라이브 후기, 번역 하나만 올리고 글을 아예 안 썼더라구요저도 정말 몰랐고... 앞으로 어떻게든 짬을 내서라도 다른 곡들 번역을 조금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자라시 신보가 나올 때만 정상영업하는 ..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린나루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다들 라이브는 잘 다녀오셨나요? (방문하지 못한 분들께는 마음 깊이 애도를...) 허무병 이후로 8년만에 직접 보는 아마자라시의 라이브였는데 변함없이, 오히려 예전보다도 관객석을 압도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많이 인상적이었네요ㅎ.ㅎ 그리고 내한 공연이라고 영상 상단에 자막까지 띄워줘서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아키타상의 한국어 멘트는 듣는 순간 아 내가 여전히 아마자라시를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구요ㅋㅋㅋ 정말 행복했던 하루였고... 다음 앨범 아시아 투어를 하게 된다면 꼬옥 다시 한국에 와줬으면 하는 마음... 세트리스트는 타이페이와 동일했어요. (저는 타이페이 세트리스트를 미리 알고 갔는데 몰랐으면 더 감..
안녕하세요, 린나루입니다. 격조하였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포스팅이 없던 동안은 일만 죽어라 했던 것 같네요.. 체력이 방전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되는 시기였습니다. 새삼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구요ㅎㅎ...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혹시 가사 번역(일->한)을 요청하실 분들이 계실까요?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 번역이 없어서 슬프신 분들이라던지... (제가 이러한 사유로 번역을 시작해서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ㅠ) 혹은 정말 과분한 말이지만 제 번역으로 가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던지.. 제가 듣는 노래가 한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 것도 있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궁금하기도 해서요. 안부글이나 이 글에 말씀해주시면 여유 있..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마자라시 신보 『7호선 로스트 보이즈』가 4월 13일에 발매 예정입니다. 감정도로 7호선 感情道路七号線 불씨 火種 경계선 境界線 로스트 보이즈 ロストボーイズ 어리석은 니므롯 間抜けなニムロド 일찍이 불타버린 거리 かつて焼け落ちた町 어댑티드 アダプテッド 도야마 단지의 무지개 戸山団地のレインボー 아오모리 얼터너티브 アオモリオルタナティブ 1.0 공백의 차창으로부터 空白の車窓から 이렇게 11곡이 실릴 예정이라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가사들이 공개되는 대로 빠르게 번역해보도록 할게요! 블로그 메인 화면이 바뀌어서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티스토리에서 티에디션과 태터데스크 기능을 종료(https://notice.tisto..
안녕하세요~ 린나루 입니다. 근 1년만에 사담으로 찾아뵙는 것 같네요ㅎㅎ 다들 무탈히 지내셨나요? 이전에 남겼던 열 아홉번째 사담에서는 취업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지금은 열심히 현생을 살고 있습니다 :) 음... 저번과 마찬가지로 너무 오랫동안 기록하는 행위를 하지 않은 탓에ㅎㅎㅎ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할까요? 우선, 지난 3월 24일에 포스팅한 시부야 끝의 지평선 번역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발매된 아마자라시의 전곡 번역은 마무리되었습니다. 16년 1월 22일에 다수결 번역을 포스팅 하면서 아마자라시의 모든 노래를 번역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무려 1873일만에 그 다짐을 마무리짓게 되었네요. 내일 해야지~ 다음에 해야지~ 하는 마음만 아니었으면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담으로 인사드립니다 :)예전엔 그래도 3~4개월 단위로 사담을 남겼던 것 같은데 점점 1년으로 길어지네요ㅋㅋㅋ할 얘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 생각을 남기는 행위 자체를 점점 꺼리게 되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그래도 지난 글들에서 그 당시의 제 모습이 그려지는 걸 보니 최대한 힘을 내서라도 기록을 남기는게 맞는 것 같아요ㅎㅎㅎ그래서 개인사의 상반기 결산...? 정도는 아니지만 그간 있었던 일들을 지금이라도 적어보려 합니다. - 18년도에 들어갔던 연구실에서는 나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석사졸이 아닌 학사졸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분야의 연구를 할 수 있었어서 정말 알차게 보낸 1년 반이었습니다.학부 프로젝트 짜서 대회 수상도 해보고... 논문도 써보고... 학회도 가보고...학사..
안녕하세요, 린나루 aka 창화린 aka 청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_
안녕하세요, 린나루입니다. 어느새 하루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절기인 동지를 지내고, 새로이 성탄절이라는 축일을 맞이하네요. 시간의 흐름이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번에 필명을 변경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오랫동안 써오던 이름을 내려놓으려니 뭔가 심난하기도 하고, 새로운 이름을 쓴다는 마음에 기쁜 마음도 드네요.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겠지만, 지금도 원래 별명은 '청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티스토리에는 이미 그 이름을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다른 이름을 택한 것이었는데, 좋은 이름이 떠올라 필명만 바꾸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린나루'라는 필명이 아닌, '창화린'이라는 필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담으로 찾아뵙습니다 :D 어느새 그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네요. 이젠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 입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ㅎㅎㅎ;;; 요새 블로그가 많이 뜸했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지막으로 한 번역이 두 달 전이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는 게 참 무섭습니다... 최근엔 학교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체 좋아하던 교수님이 마침 배우고자 하는 분야의 연구실을 담당하고 계셨는데 저에게 권유해 주셔서ㅎㅎ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업무가 끝나면 업무가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생겨서 자꾸 번역을 미루게 되네요ㅠㅁㅠ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요새는 노래도 자주 챙겨듣지 않아서...ㅠㅠ 어느 정도였냐면 노래방에서 친구가 나마에를 부르는데..